검의 연가라는 글을 보고나서 작가의 내공이 범상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문장의호흡이 길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유려하면서 인물의 감정에 몰입하게 하는 근래의 보기드문 수작 이더군요....저는 개인적으로 무협소설 또한 문학의 범주이기에 장르로서의 특징과 문학으로서의 기본이 모두 어우러진 작품을 선호 하는 편입니다..ㄱ그런데 이작품은 단숨에 저를 사로잡더군요..저는 인생에 비약은 없지만 우연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리고 우연은 항상 예비하는 자의 것이지요..주인공 남지상의 삶 또한 이와 같은 것이기에 자신의 의지를 세상에 관철코자 하는 불굴의 노력은 이와같은 예비하는 삶이요 거기에 씨줄처럼 얽혀드는 우연(기연)은 우연이 아닌 필연일 것입니다 ....즉 주인공의 삶의 여정이 어느정도 개연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점들이 이작품을 뛰어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여하튼 결론은 작가분이 누구신지 혹문학전공자는 아니신지 궁금하군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41 nightmar..
- 05.04.21 13:18
- No. 1
-
- 아작
- 05.04.21 13:22
- No. 2
-
- Lv.1 작은마응
- 05.04.21 13:32
- No. 3
-
- Lv.19 천상세계
- 05.04.21 13:37
- No. 4
-
- Lv.31 유정랑
- 05.04.21 15:50
- No. 5
-
- Lv.1 龍飛不敗
- 05.04.21 16:16
- No. 6
-
- Lv.28 웃음꽃
- 05.04.21 21:04
- No. 7
-
- Lv.1 물망아
- 05.04.22 02:39
- No. 8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