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읽을만한 소설이나 원하는 장르의 소설 추천을 요청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런 글의 답글에다 자추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요청하는 분의 needs는 독자의 입장에서 추천할만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원하는 걸텐데
거기에 자기소설 추천하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이신건지...
그게 홍보랑 다를게 뭔가요.
마케팅적인 입장에선 홍보가 중요할 수 있지만 글이란게 꼭 홍보가 있다고
반드시 많은 사람이 보는것도 아니고 내실이 있다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따라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따로 홍보성격의 게시물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추천요청글에 낯부끄럽게 댓글로 자기소설 홍보를 하시는분들은 얼마나
자기작품에 자신이 없는건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이 올라오면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이란게 있을텐데
그곳에 광고나 자기제품 홍보를 하시는 분들이 있죠.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합니다만
한번 생각해 볼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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