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릴레이]풍운강호의 뒷얘기...

작성자
暗影 ▦
작성
02.12.04 15:52
조회
1,412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립니다.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아~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아~ 했는가?

  차아~라리 차아~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아~'

라는 조용필님의 멋들어진 노래가 떠오릅니다.

이 대목에서 암영의 머리속에 떠 오르는 것은...소수마공입니다. (중증입져...)

비련의 주인공은 소수마공을 익힌 무림공적 그녀 소수마녀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고는 절규를 합니다. 차라리, 차라리 그대가 날 죽여줘어~ 으흐흐흑....

뜬금없이 풍운강호 뒷얘기에 왠 소수마공이냐? 라굽셔?  ㅡㅡ?

글씨요... ㅡㅡ^

소수마공은 참으로 익히기가 곤란한 공부라고 합니다.

음기가 충만해야만 하기 때문에 보름날은 밤새다시피 해야하고

사내들은 익힐 수도 없는 특별한 공부이기 때문이죠.

일단 익히기만 하면 그 위력이 엄청나서 마공이라 불리우며

익힌 자는 무림공적으로 낙인찍히는 것입죠...

강기가 둘러쳐져 하얗게 변한 손을 보면....끝짱입져....ㅡㅡ;

.....

릴레이무협 풍운강호가 월영님 손으로 넘어간지 이틀이 넘었읍니다.

일부 성급한 독자께서는 먼일이냐... 왜 이틀이 넘었는데도 글이

안올라오느냐... 성화이실 것입니다.

그래도 암말도 않고 내내 침묵하시는 회원님들의 인소인후신공(忍燒咽喉神功)에

경의를 표합니다. 넙죽!

(주: 인소인후신공 - 절단신공이나 지연신공으로 인해 목구멍이 바짝바짝 말라가며

주화입마 증상을 보일 때 견뎌내는 지고무상한 독자신공의 요결)

아마도 많은 작가님들의 절단신공이나 지연신공에 대항하여 자연스레 축적된

내공공부의 경지려니 생각합니다. ^^;

월영님은 지금 주화입마냐, 탈태환골이냐 하는 기로에 서 계시다고 합니다.

릴레이무협에 댓글 하나 달랑 달았다가 찍힌 것입죠...

것두 믿었던 챗방동지 정효님한테... ㅡㅡ+

지금 월영님은 소수마공을 익히는 심정일 것입니다.

믿었던 정효교주에게 배신을 당한 한을 처절한 마공에 담아

하얗게 뿌려주고 싶으실 것입니다...@#$%@#$@%#  ㅡoㅡ++

풍운강호 열 번 째 이야기는 하루에 한 번 씩....

지금 세 번 째 퇴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제 잠시후면 우리 곁에 모습을 들어낼 풍운강호의 뒷얘기가

몹시도 궁금해지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가벼운 웃음거리로 치부했던 릴레이무협의 한 장을 장식하기 위해,

그것도 믿었던 자의 배신으로 말미암아

철저하게 뒤틀려진 스토리를 바로 잡기 위해...

불철주야....고무림의 밤을 지켜주던 그....

월영님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처절한 노력에

암영은 소리없는 박수를 쳐 드리고자 합니다...

그건 그렇고...

언능 올려 주셔요...

줄거리도 궁금하지만 인자 담 주자가 누굴지가 훨씬 궁금해여....ㅋㅋㅋ

이렇게까지 해줬는디 절 지목하지는 않으시겠지요? ㅡㅡ;


Comment ' 12

  • 작성자
    十四歲美少年▦
    작성일
    02.12.04 15:59
    No. 1

    뒷수습 하다하다 안되서 더 확 질러버렸다네요.. 다음타자 광인.. 죽어씁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2.04 16:00
    No. 2

    월영님의 노고에 감사를 보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2.04 16:01
    No. 3

    참, 항상 선전광고를 해주시는 암영님께도 감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2.12.04 16:10
    No. 4

    가장 확실한 방법
    1. 다 죽인다.
    2. 싸그리 무시하고 새로운 이름을 20여개 늘어 놓는다.
    3. 전편들과 다른 장면으로 스고 싶은만큼 쓴다.

    그럼 다음 사람은 죽습니다

    흐흐
    기대됩니다 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04 16:17
    No. 5

    ^^
    일전에 제가 그런 방법두 건의를 드렸읍니다만....
    용문은 그냥 다 없애고...야한자당을 득세시키는 것임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2.04 16:32
    No. 6

    아무래도 유리님과 암영님이 다시 쓰시고 싶으신거 같군요. ^^
    스토리 구상을 글케 이미 다 해놓으셨으니. 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04 17:02
    No. 7

    어? 그러면 안되져... 암영한테 돌날라오믄...담엔 넉먹먹먹님임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十四歲美少年▦
    작성일
    02.12.04 17:06
    No. 8

    저는 다시 쓰고 싶어요...

    제가 다시 잡는날 아마 대미가 되지 않을까요??

    스토리 진행

    차례로 죽인다.

    정효교주만 살아 남는다.

    일월천하.. 무림혈해 100년.

    대미!! 쾅






    스토리에 황기록..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04 17:20
    No. 9

    허걱! 그럼 용문삼비 철혈전기 황기록님이 일월신교의 끄나풀?
    어서 일묘님께 알려서 일비와 이비를 모아야하겠군여....휘리리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素心
    작성일
    02.12.04 17:21
    No. 10

    월영님. 일단 정효님부터 어케 처리 좀 해주시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2.05 00:59
    No. 11

    히~~~
    올라 왓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온맥주
    작성일
    06.08.26 19:11
    No. 12

    막 쓰면 다음 사람이 죽어나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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