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남자 캐릭터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덧글이 달렸는데

애독자 분께서 주인공이 여자 캐릭터보다도 남자 캐릭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글로 달아주셨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남자 주인공이니 보통 여자 캐릭터들을 달고 살것 같은데, 딱히 연애요소가 없는 글이다보니 주인공과 가까운 여성은 가족들 뿐이군요.

심지어 주인공의 목숨을 노리고 꽃미남부터 근육질 마초맨, 젊은 남성 혁명가가 몰려드는 형편이라 어떻게 보면 요즘 유행하는 동성애 개그코드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내용이 좀 더 진행되면(정확히는 주인공이 좀 더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면) 연애요소를 집어넣을 계획인데, 그전까지는 안타깝지만 남자들과의 인연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애도를......

[마녀의솥]

어째 작가의 현실이 소설속에 반영되고 있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7****]

제 글은 전부다 여자가 주인공입니다. `_`

[27****]

무협소설 하나 쓰는 것도 여자가 주인공이랍니다. 우하핫. ㅡ_ㅡ

[글도둑]

남성 독자층을 노린다면 아무래도 남자 주인공이 임펙트가 있긴 하죠.
여자 주인공은 일상생활물 쪽에서는 오히려 강세이긴 하죠.
근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이... 보리스 여성화 라든지...

[원스타]

위에 미인마녀(미인미녀라고 봤다는) 말에 뜨끔?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