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길고도 긴 어둠의 끝

작성자
Lv.9 백수존자
작성
19.06.29 15:17
조회
385

저는 또 한 번 기이한 일을 겪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지식도 얻었고요.


제 글 중에 ‘여행’이란 글 있습니다.

상상인 줄 아시겠지만 실제 겪은 일입니다.


20대 중반에 어쩌다가 노숙자로 되면서 그렇게 꿈처럼 겪은 일들입니다.

그 글에 나오는 사람 혹은 존재들은 꿈 처럼 보고 체험한 것입니다.


당시 1987년쯤에 을지로지하보도 4가에서 6가쪽 지하보도로 가다보면 그냥 벽이 죽 긴 곳 있습니다.

그 벽 중에 한 곳이 열리며 그 곳에 들어가는 꿈을 꾼 적 있습니다.


너무도 생생해서 나중에 찾아가보니 그냥 벽이더군요.

이후 1994년, 2003년에도 다시 가서 보긴 했지만 역시 그냥 벽입니다.

2019년 현재도 그 곳이 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987년부터 시작하여 거의 1997년까지 10여년간 이어진 제 노숙자 생활 당시 꿈 처럼 번갈아 겪으며 그렇게 이상한 존재들을 만나고 체험한 지식들이 있습니다.


최근 그런 일들을 다시 겪었습니다.

이번에는 밖이 아닌 집에서 밤에 잠을 자면 꾼 꿈처럼 말입니다.

덕분에 아주 재미난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 지식은 ‘오행주’입니다.

익히 들어 아는 ‘사주’가 아닌 ‘오행주’에 대한 지식입니다.

이 썰은 이미 다른 사이트에 제가 가입한 사주에 관련 된 카페에 풀려고 합니다.


그리고 소설을 다시 이어갈겁니다.

이전에도 몇 번이고 이어가려고 했으나 ‘누군가의 만류’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누군가’가 ‘이제 다시 써도 된다’라 했습니다.


곧....^^;;;;(이것도 상상력이라면? 실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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