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려고 하면 벗어날수록 저를 속박하는 것 같습니다.
기분전환을 하려고 마음먹고 별짓을 다해봐도 기분전환은 안됩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애를 쓴다면 아이디어는 안떠오릅니다.
슬럼프인 것을 인지함으로부터 시작된 이 짜증나는 굴레.
여러분은 슬럼프를 어떻게 탈출하시나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벗어나려고 하면 벗어날수록 저를 속박하는 것 같습니다.
기분전환을 하려고 마음먹고 별짓을 다해봐도 기분전환은 안됩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애를 쓴다면 아이디어는 안떠오릅니다.
슬럼프인 것을 인지함으로부터 시작된 이 짜증나는 굴레.
여러분은 슬럼프를 어떻게 탈출하시나요?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글 자체가 꼬여서 안나가는 경우, 무계획으로 쓰다가 '개연성'을 의식한 나머지 글 진행이 안되는 경우, 스토리란이 애초에 계획했던것과 많이 벗어서나서 갈등하는 경우.. 저는 무계획으로 연재했다가 한달간 방황하다 접은 기억이 있네요. 너무 어렸던 때라 엄청난 상상력이 밤새 저를 괴롭했었지만, 정작 연재를 하게 되었을때는 턱턱막히는게 괴로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름 'ㅁ'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는데 아쉽기도 합니다. 지금도 가끔 무협, 판타지 공부 열심히(?)해서 연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글을 쓰는데 기법이 필요하고,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된다는걸 깨달았거든요 ㅎㅎㅎ )
글이 안나가는 이유를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되짚어 보는게 어떨까요? 내가 무엇을 고민하고있는지, 왜 고민하고있는지.. 이걸 명확하게 짚지 못하면 진도는 당연히 안나갈겁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나가는것 같지만 더 깊은 수렁에 늪에 빠지는 결과가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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