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casio881..
작성
08.09.10 21:14
조회
739

독자로써 작가님들에게 바라는 것은 셀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독자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피아는 무료 연재사이트이고 작가님이 자유롭게 올리시는 것이지만 카테고리를 얻었고 한분이라도 읽어주는 독자분이 계시다면 그 독자분을 위해서라도 걱정하지 않게끔 해주셔야 겠지 않습니까.

아무 말도 없이 연중...

공지 같은 것도 없고 출판 계약된 다는 내용도 없고 그냥 무기한 연중...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작가님을 기다리는 것 만큼 지루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은 n 이 떴나 하는 마음으로 카테고리에 들어가봐도 변한 것은 없고 공지글이라도 올라왔나 싶어 들어가봐도 그대로이고...

제발 작가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저희 독자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작품을 연재하지 못하는 이유를 간단한 공지로라도 알려주세요.

저는 그런 작품들을 보면 혹시 작가님에게 큰 사고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며 한편 이 글도 이렇게 묻혀지는 건가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작가님들 제발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은 못해도 무슨 일이 있다는 공지는 남겨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n 에 목말라 있는 1人이...


Comment ' 29

  • 작성자
    범주
    작성일
    08.09.10 21:18
    No. 1

    저는 아무 말 없이 사라지지 않을 테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casio881..
    작성일
    08.09.10 21:23
    No. 2

    방금 범주님 글 보고 댓글 달고 왔는데...ㅎㅎ 요즘 꽤 잘나가고 연재두 꾸준하시던 작가님들이 연재를 하지 않으셔서 걱정되서 쓴 글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9.10 21:28
    No. 3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08.09.10 21:42
    No. 4

    아, 아, 아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리자드킹
    작성일
    08.09.10 21:44
    No. 5

    쪽지 센스라도 버릇화 해둡시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보리콜더
    작성일
    08.09.10 21:52
    No. 6

    그럼 공지달고 연중하면 되겠군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8.09.10 21:53
    No. 7

    선호작 쪽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더러있으시더군요 -_-..가슴 아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9.10 22:04
    No. 8

    쪽지 보내도 읽으시는질 잘 모르겠음...

    아직 자유연재라 공지도 못달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8.09.10 22:07
    No. 9

    작가가 연중공지를 날릴 의무가 있을까요? 독자가 선호작 취소하면서 댓글 남깁니까? 마찬가지로 작가도 연중하면서 공지 날릴 의무따윈 없다고 봅니다.
    작가에게 연재글이란 무척 소중한 겁니다. 아마도.... 저희 독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일 겁니다. 그런 소중한 것을 그만둬야하는 작가에겐 나름 사정이 있겠지요.
    갑자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던가, 갑자기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통보했다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9.10 22:13
    No. 10

    이, 임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8.09.10 22:13
    No. 11

    소설보다 현실이 중요하죠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리자드킹
    작성일
    08.09.10 22:13
    No. 12

    허어... 말씀하시는 걸 보니 뭔가 있으신 거 같... 헙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저런
    작성일
    08.09.10 22:13
    No. 13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통보했다던가......
    흠짓??!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09.10 22:47
    No. 14

    가는허리님 말씀이 제 생각과 달라서 그런지 눈쌀이 찌푸려지고 짜증이 치솟네요.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박굘
    작성일
    08.09.10 22:57
    No. 15

    단우님같은 독자님이 제글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8.09.10 23:13
    No. 16

    가는허리님 말씀에 저 또한 눈쌀이 찌푸려지고 짜증이 치솟네요. 저 역시 수양이 부족한가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8.09.10 23:35
    No. 17

    이상하게 저는 가는허리님 앞부분 공감가는걸요..

    선호작 취소하면서 댓글 안 남긴다는거에 왠지.. 끌리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십일
    작성일
    08.09.10 23:54
    No. 18

    연중공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심리적으로...
    그리고 다음 작품이 쓰고 싶어도 연재하기가 애매해지죠.

    좀 쉬어야겠다 생각이 들 때 바로 해주는게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여러모로 좋은 듯 합니다.

    연중을 하게된 변명을 하라는게 아니니까요.
    그냥 '잠시 충전을 위해 쉬겠습니다.' 라던가..
    더 이상은 도저히 쓰기가 싫다, 그런데 독자에게 할말이 없다 생각되면 '리메 하겠습니다.'라고 둘러대도 충분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lamDrum
    작성일
    08.09.11 00:09
    No. 19

    노벰버 레인.... 제발 이대로 연중만은 아니길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08.09.11 00:13
    No. 20

    이세상에 모든일이 의무로 해결되나요? 가는허리님은 착한일을 해야한다, 약한자를 돕는다, 어른을 공경해야한다 라는 가치가 의무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칸트의 입장에서는 의무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보는사람들도 많거든요? 작가의 연중공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랑(赤狼)
    작성일
    08.09.11 00:19
    No. 21

    가는허리님// 선작취소 할 때 아, 더이상 못보겠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취소해버리면 작가님한테 상처외에 남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애초에 비교 대상이 잘못된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슈레딩고
    작성일
    08.09.11 00:21
    No. 22

    아니, 그것이 참 애매한게 작가 본인은 전혀 연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데 현실상 연중인 경우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한 글을 연재하던 도중 갑자기 필 받은 다른 글을 연재 시작해버리는 경우, 첫 글의 연재가 점점 뜸해지더니 어느날 문득 깨닫는 겁니다. '아, 혹시 나 첫번째 글 연중인가?' 하고 말이죠. 그런데 공지를 하려니 작가 입장에서는 첫글을 포기한게 아니라 이겁니다. 마음은 연중이 아니니 연중 공지를 걸 수 없죠.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이게 연중이 맞거든요. 하하하.


    ...........경험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8.09.11 00:45
    No. 23

    참, 독자가 작가한테 얼마나 배려해 줬다고 공지없이 연중하는 게 기본도 지키지 못한다는 투로 얘기합니까? 작가가 글쓰기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생겼거니 생각하며 넘어가면 될 일을..... 늘 작가님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서 조금의 불편도 감수하기 싫은 것이 독자죠. 저도 아무런 공지없이 연중한 작품들을 보면 안타깝고 아쉽고 기분 상합니다. 그렇지만 내 기분이 꿀꿀해졌다고 작가를 욕할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잖습니까?
    작가님들이 연중공지라도 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뭐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asio881..
    작성일
    08.09.11 01:57
    No. 24

    잠깐 나갔다 와보니... 왜이런 댓글들이 달려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의무라고 말한적도 없고 그저 한명의 독자로서 부탁했을 뿐인데 말이죠... 연중공지를 달아달라는게 아니었습니다. 연중공지는 최악의 상황이고 연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말해달라는 의도였는데 의미가 잘못 전달된것 같네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작가님이 글을 사랑하는 만큼 독자도 그 글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무언가 허탈한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화이트컬러
    작성일
    08.09.11 02:34
    No. 25

    댓글이 점점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이랄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인형처럼
    작성일
    08.09.11 05:55
    No. 26

    난 저분 말보다 말 없이 연재판에서 삭제되어서 히미정작가님의 이름으로 바뀌는게 제일 싫음;;;;; 잘 보고 있다가... 히미정작가님이 찾아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천군마검랑
    작성일
    08.09.11 14:30
    No. 27

    가는허리님은 굉장히 비뚫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보시네요.
    글을 올리신 단우님은 기본을 지키지 못하느니 욕을 하신것 같지는 않은데 왜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셨는지가 의문입니다.
    공지란 의무도 아니고 강요도 아닙니다.
    단지, 지금까지 글을 올리며 자신의 글을 읽고 응원해주며 함께 즐거워 해준 독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보는건 어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라시엔
    작성일
    08.09.11 17:32
    No. 28

    저는 늦더라도 좋으니 사정만을 밝혔으면 좋겠어요.

    사정을 밝히지 못하더라도 연중하게되었습니다. 란 말을 들으면 그제서야 안심이 된달까, 그런 기분이거든요.

    1년을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는 작품은,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엘로젠
    작성일
    08.09.11 20:33
    No. 29

    천군마검랑님의 의견에 백번 동의 합니다.
    연중 공지가 없더라도 꾸준히 기다리는 것도 독자들이며...
    그렇다고 연중한다고 무턱대고 욕하는 독자들도 거의 없습니다.
    본글을 쓰신분 처럼 걱정하는 마음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클뿐이죠.
    그렇게 삐뚤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시면
    잘 될 일도 안되는 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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