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한담란에 이런 말 쓰기 좀 애매한가요;;
요즘 소설의 등장 인물들이 그리도 천편 일률적이고 십인 십색이라는 말이 옛말이 되어 잊혀져 갈 정도로 단순한지 모르겠습니다.
완벽한 4차원적 사고를 하는 인간을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4차원이 아니래도 좋습니다.. 3차원적 입체적 사고를 하는 인물들을 등장시킬 수는 없는겁니까... 쿨럭....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너무 가볍고 단순하고 일원화된 행동패턴들을 계속, 그것도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느냐 이겁니다...;;
그런걸 보고 있자니... 무슨 기계가 Show하는것도 아니고.. 그걸 보고 재밌다고 웃는 사람들도 Show고.. 좀더 진중한 글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일까요..?
두세번, 서너번, 아니 나아가서 열번을 계속 탐독하더라도..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글들은.. 없을런지....
... 등장 인물들의 단순함이 글의 발목을 잡는다는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그걸 억지로 끌어가려다 보니.. 글도 무너져 내리고..
에휴... 읽을만한 소설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세태에 한숨만 푹푹 내쉴 뿐입니다...
(제가 여기서 말한 단순하다 라는 말의 정의는.. 에에.. 변화를 통한 진보, 개별성, 그리고 창의성이 결여된 상태를 말합니당;;; 말 그대로 우리가 쓰는 단순한 놈 할때의 단순하다와는 좀... 거리가 있지요..;;)
p.s.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 안 먹을 때, 붙여넣기는 Ctrl-V 키를 사용하세요. 에에.. 여기 새글쓰기 하다 보니까..발견한건데.. -0-... 공식적인 문구에.. 안 먹을 때라니.. 순간 어리둥절 했습니다.. 제가 좀 형광등이라.. 오른쪽 버튼이 통하지 않을 때.. 혹은.. 작동하지 않을 때 라고 하면.. 좀더 나을라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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