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입대 1주년, 연중 1주년...

작성자
Lv.11 Gavin
작성
07.11.30 19:51
조회
501

안녕하셨습니까. 가빈입니다.. 1년 전 눈물 머금고 글 연중하고 훈련소로 끌려들어간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년입니다.

놀라웠던 것은... 제 글을 기다리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거지요. (자그마치 900여분이나 되니까)

군대에서 유격 뛰고, 행군도 하고, 전술훈련도 하면서 고생을 했습니다만. 제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언제나 베나레스의 총사(머스킷티어라구요)를 다시 쓰자. 재밌게 써서 반드시 완결하자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마음속으로 구상도 많이 해보고, 이 인물은 이렇게 발전시켜야겠다. 이 사건을 집어넣어야겠다. 이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해야겠다.. 수백번은 고려해보고 생각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공책에 썼던 글을 준비태세하다 잃어버려 좌절하기도 하고. 휴가나오니 글이 하나도 안 써져서 눈물을 머금기도 했지만..

벌써 1년이 되었으니.. 남은 내리막길 내려가기는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12월달에서 휴가를 나올 것 같으니(잘하면?) 그때 또 연재 해볼테니 기대하셔요..(한달에 두번이라도 연재는 꼬박 할테니까요.)

2008년도 평안하시길 빌며. 가빈이 입대 1주년에 올렸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85 쉼마니
    작성일
    07.11.30 19:53
    No. 1

    오오이가빈상병님!!오오~~

    충성!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Gavin
    작성일
    07.11.30 19:53
    No. 2

    훙성(요즘은 좀 빠졌습니다; 대대장님하고 친하게 지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금와(金蛙)
    작성일
    07.11.30 19:54
    No. 3

    1년? 꺾이셨네요. ㄷㄷ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Nonsense..
    작성일
    07.11.30 20:47
    No. 4

    저도 군생활때 ...지통실 근무서면서 대대장님께 빵 많이 얻어먹었드랬죠......ㅡㅡ;;;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빵이 별로랍니다.ㅋㄷㅋ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백수놀이
    작성일
    07.12.01 10:00
    No. 5

    -_-;; 흠 제대한지 곧 1주년인데... 나이좀 먹구가서... 2살 어린넘이 왕고였던 기억이... 흑
    아아 힘내세요 나중에 짬먹으면
    보옥관이랑 행정병한테 알랑대서 근무좀 좋을때 스세요...
    그리고 짬먹었을때 열심히 작업이나 훈련하면 시간 잘가요 -_-';
    전제대 전날 후임들 전투화 다 딱아주고 내무실 청소도 다해주고 하니깐
    제대하고 나서도 아직 일병인듯했었어요
    -_-;; 요새 부대 전화해보면 제가 있을때 쫌 얘가 소심하긴해도
    잘하던넘이 탈영했다고 하는 소리도 듣고
    후... 원래 2군지역(2군사령부 없어졌다던데) 최고 공병중대로
    -_-;; 날렸었는데... 훈련도 잘하기로 소문나서 야공단에서
    훈련은 우리가 다했는데 대외적인건... 후...
    여튼 열심히하면 시간 잘가요.
    날짜세기
    쫌 얍삽한자식들-휴일 훈련일 공휴일 휴가 를 모조리 빼버린다.
    상병 3호봉이 병장 2호봉보다 D-day가 적다. -_-;;
    쫌 평범한넘들-휴가만 빼고 계산 한다. 평균적이다.

    쫌 심각한 넘들-휴가고 뭐고 다 계산한다. 한달 후임보다 D-day가 많다

    본인-군대에서 생각이란걸 안하고 살았다. 그냥 시키는거하고 작업과 훈련을 어떻게 잘 받을까만 생각하니 제대했다. 아직도 군대같아서 가끔식
    침대를 메트리스처럼 개려고 잠결에 10분간 노력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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