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하나 완결하고 차기작 판타지로 10편 올린 초보입니다. 작년에 정규직 전환 실패하고 한동안 방황하다 연초부터 쓰는 게 무언가 마응믈 달래주는 기분이 들어서 계속 쓰고 있네요.
주 5일 평일 연재를 하는 중이라 이제 2주차가 끝났답니다. 처음에 20편 1권씩 쓰겠다고, 총 5권으로 완결하겠다고 미리 얘기한 걸 자주 후회하는 중입니다 ㅎㅎ 연재 시작 직전에 세이브를 다 갈아엎고 시작한 터라 손목과 손가락이 매일같이 너무 아파요 ㅠㅠ
그러면서도 역시 플롯 짜는 것이나 원고를 쓰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가망이 보이지 않아도, 한 분이라도 봐주시면 계속 쓰게 되는가 봅니다.
요즘엔 글의 서사 진행이 느려졌고, 고전 8비트 RPG 같은 표지에 비해 내용은 산뜻하지 않아서 더욱 곤란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아, 어서 시간이 흐르고 중단 없이 완결해서 완결란으로 옮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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