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로디안
작성
11.06.09 15:01
조회
3,016

안녕하세요.  

마왕악신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마왕이 인간으로 환생하는 이야기 입니다.

주제는 잔인무도하며, 살인에 거침이 없던 마왕이 인간으로 환생하게되어 인간의 마음을 가진다는 것을 주제로 담고 있습니다.

본 글은, 지극히 차원이동물입니다.

무협, 판타지 세계를 넘나들지요,

아래는, 본문중 일부입니다-

*********************************************************

본디, 차원의 세계에서는 마족과 천족이 동시에 자리할 수 없었다.

그들의 공간이라고는 마계와, 천계뿐, 마계와 천계는 각각의 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무슨 연유에서인지 마계와 천계에는 그 사이를 잇는 작은 공간이 존재했다.

마계와 천계를 잊는 유일한 공간! 바로 태양문이라 부르는 곳이다.

일천 년 전,

태양문은 마신 라쿤과 천신 할겐에 의해 봉문을 당한 상태였다.

그러나 라쿤의 마력이 급격히 쇠약해지면서 태양문에 작은 홀이 생겨났다.

그것을 우연히 알게 된 마족중 하나가 홀을 타고 천계로 향했다.

그는 마족 서열 24위였던 데카루였다.

그를 처음 본 천족은 생김새나 피부색이 전혀 다른 데카루를 선제공격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데카루 역시 방어하기 위해 공격을 펼쳤다.

그로인해 천계의 기사들 수십이 죽어나갔다.    

이 사건으로 하여금 마계와 천계사이의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근 천년을 피로 물들인 마계와 천계의 전쟁에 천신 할겐은 무리를 해 가며 태양문을 봉문 시켰다.

본디 태양문의 결계는 라쿤과 할겐의 마력과 천력을 동등하게 배분해 만들어낸 것이었다.

라쿤과 할겐에게는 그들의 에너지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마신단과 천신단이 존재했다.

태양문에 작은 홀이 생겨난 이유는 라쿤이 마신단을 도난당했기 때문이었다.

마족 서열 2위인 수아신!

그는 항상 마족 제일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는 서열 1위인 데브로아를 자신의 힘으로 꺾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금단의 영역으로 들어가 라쿤의 마신단을 훔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서열 2위 수아신은 라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가 죽기 전 마신단을 다른 차원을 향해 던져 버린 것이다.

마계와 천계에는 둥그런 차원의 막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지금껏 그 어떤 마족과 천족들도 뚫어내지 못했다.

바로 극성을 띠고 있는 막의 에너지 때문이었다.

전투에 있어 뛰어난 유전을 타고나는 천족과 마족을 경계하여 만들어놓은 일종을 보호막 같은 것이었다.

그것을 뚫어내기 위해서는 천족이나 마족의 몸이 아닌 다른 차원의 신체가 필요했던 것이다.

나는 내 몸을 비롯한 천여 명이나 되는 마족들의 죽음과 맡 바꾸어 다른 차원에서 태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뼈를 깍은 고통을 겪고 난 지금에서야 제 모습을 찾았다.

아니 정확하게는 마력의 힘만 되찾았을 뿐, 강철만큼 단단한 마족의 신체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수라! 제 때에 와주었다. 최근 들어 할겐의 천력이 눈에 띄게 쇄약해지고 있다.”

“알고 있습니다. 라쿤님. 마신단은 제가 반드시 회수해 오겠습니다.”

나는 마신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십층 아파트의 크기인 마신 라쿤은 마신단을 잃고 난 후, 급격하게 쇄약 해져서 지금은 살이 접쳐 출렁거리기 까지 했다.

“네가 보다 시피. 나의 힘은 바닥을 기고 있다. 나 역시 오래 버틸 수 없다.

마신단! 그것을 하루빨리 되찾지 않으면 마계와 천계에 또 다른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마족은 멸족을 면치 못한다. 천족들에게는 천신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서둘러 몸을 수습하고 떠나라! 아수라!”

**************************************************

아직 삼일 밖에 안된 아주 따끈따끈한 글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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