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저는 황도에 가서 빵집을 차릴거예요"
자신의 배경을 모르는 소녀
"모든 것은 네놈들이 먼저 시작한 것이다!"
복수를 다짐하는 어미.
"당장 잡아 죽여 버려! 기사단을 출동 시켜! 마법특전단은 뭐 하는거야!"
미쳐가는 황궁
"나의 권능은 모두 네 안에 있다."
소녀에게 집착하는 절대자
"크하하하하! 멍청한 조율이여. 네놈은 스스로 창조주의 권능을 버렸다."
새로운 조율
그리고,
"저, 저기요. 저 정말 죽을 거 같거든요. 그만 때리시면 안될까요... 아, 아니면 조금 쉬었다가라도..."
불쌍한 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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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글의 가장 큰 뼈대는 나비효과이고 그것을 토대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거대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뒤바꿔 논다거나, 사회시스템을 바꾼다거나, 국가의 내전을 발발시킨다거나 하는.
제 글에서 누군가는 주인공인 피렌체라는 암팡진 사춘기 소녀가 되겠죠.
소녀의 축에서 글을 본다면 여행을 통한 성장물이고, 소녀를 비호하는 존재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랑에 대한 무조건 적인 헌신, 소녀의 어머니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적들에 대한 처절한 복수가 되겠네요.
그 외에도 소녀의 작은 날갯짓이 만든 커다란 소용돌이에 표류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제 글에서는 주인공 혼자서 전부 해결하는 방식은 찾아 볼 수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 보니 약간 답답한 구석도 있고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아직은 호쾌하다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설정한 한도 내에서는 개연성 있게 진행하려 부단히 노력하였으니 모쪼록 한번씩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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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대략 20만자를 달성-자축의 의미에서- 하기도 하고, 스토리상 날갯짓이 일으킨 산들바람이 점점 돌풍으로 변하는 시점에 있기에 홍보를 합니다.
근데 홍보 정말 어렵네요. 적은 글로 핵심을 표현해 낸다는 것이… 추천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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