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위대하신 수령 동지 - 영지물/전쟁물

화끈한 전투를 원하지 않으십니까?

소소하게 발전하는 영지물을 원하지 않으십니까?

인품은 유비와 조조를,

책략은 제갈량과 사마의를,

사상은 코뮤니스트인 주인공을 원하지 않으십니까?

소드마스터, 그랜드마스터가 칼을 들고 설치고

대마도사가 마법을 쾅쾅 쏴대는 것 보단

육체만큼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주인공이

세 치 혀로 그들을 농락하는 모습을 원하지 않으십니까?

전체 인구의 절대 다수가 노예인 세상.

절대 다수가 절대 소수의 압제에 신음하는 세상.

그리고 그 세상에 떨어진 주인공이 세 치 혀로 세상을 갈아 엎습니다.

붉은 깃발을 휘두르고

붉은 전위대가 돌격하고

붉은 군대가 진격합니다.

함께 세상을 갈아 엎어 보시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07

[쵸코코칩]

홍보문구가 끌리는군요. 선작하고 달려보겠어요.

[유초현]

저도 일단 달려봅니다. ^^

[신뢰]

으음...소설은 안 읽었지만 공산주의가 유가의 사상보다 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은 무슨 대책을 가지고 그런짓을 했는지 아니면 그냥 '오오!! 간지 붉은 소련!!!'이란 생각으로 그런짓을 했는지...후자의 경우 화가날것 같아 못읽겠네요.

[우에엥]

오홋!! 땡기네요.

공산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이 필요 할것 같은데.

몇 십년 전만해도 ... 잡혀 갔을 듯..ㅎㅎㅎㅎㅎ

[[탈퇴계정]]

음...개인적으로 유비형 군주를 싫어하고 조조형 군주를 선호하는데 두 군주형의 짬뽕이라니...

[Mintouch]

김일성 개객기 김정일 개객기 김정은 개객기

위대한 령도자 수령동지(?)

[래그타임]

공산주의는 인간을 너무 선하게 봐서 망했죠. 슬픈 일입니다..

[방장]

저도 조조가 좋던데.. 짬뽕이라니 끌리네요

[격장지계]

세상에...조조와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것은 그야말로 인민을 자기 권력을 위해 실컷 이용해 먹고 필요하면 얼마든지 버리겠다는 인물 밖에 안될 텐데요. 일단 함 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왕]

보다 보니 저랑 사상이달라 읽기 거북하더군요 제목은 고쳤으면 합니다 어떤 넘이 생각나는 제목이라 영....

[[탈퇴계정]]

앞에 조금 봤는데, 제목이 계속 신경 쓰여서 도저히 못 보겠어요.
제목 때문에 비추 +1

[꼬냥이]

저도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왠지 제목때문에 끌리지는 않는군요.ㅠㅠ

[환영신마]

방금 읽고 왔습니다. 재밌습니다!
갑작스레 착한 캐릭터로 변화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ㅋㅋ

[바하무트]

우스갯소리로
조별 과제를 해 보면, 공산주의가 왜 망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게된다고 하죠.

[얼음집]

어라?

이거 꽤 재밌는데요?
원래 분량 적은 글은 추천안하는데..
어째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