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규 연재 - 만만파파식적을 연재하고 있는 불펌쟁이라고 합니다.
만만파파식적은 현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한국형 히어로물 입니다.
우리의 신화 와 전설 그리고 설화 속에서 등장했던 소재들을 버무려 보았습니다.
주인공 유건하와 함께하는 모험 속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저의 글에 가장 큰 장점은 매일 5천자 이상씩 연참 행진을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아래에 포탈을 열어두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막쓰고올려님//중요한 부분은 '전란 이후'라는 것이죠. 그런 신물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왕권을 높여주고 반란을 억제하는 등, 큰 힘이 되거든요. 그렇기에,
"전란이 끝난 이후 국보급의 가치를 얻은 만만파파식적을 누가 훔쳐갔다면? 그리고 훔쳐가서 숨겨두었다가 모종의 사고로 인해 유실된다면?"
"반란을 위하여 누군가가 훔쳐갔다면? 하지만 반란은 시작도 전에 종결되고, 그 와중에 만만파파식적의 존재가 잊혀진다면?(가져간 사람이 죽어버리면 누구도 모르죠.)"
"왕이 권력을 위해 아무도 모르는 비처에 숨겨두었다면? 하지만 숨긴 위치를 후대의 왕에게 알려주지 못하고 그대로 절명했다면?"
"만만파파식적의 재료가 된 대나무의 의미를 알려준 용(맞나?)이 다시 그것을 회수해간다면?"
과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소실될 수 있죠. 그리고 소실된 것을 숨기고 숨기다가 결국엔 그 이유가 묘연해지는 경우도 있고요.
뭐, 사실 만파식적이 실존했고, 기록된 것만큼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면의 이야기지만요. 사실 만파식적은 굉장히 잘 만들었다든가 해서 전투에 앞서 불어서 사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던 피리라는 현실이면...암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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