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띠네를 먹다가 목이 사레들려 죽어버린 청년에게 별의 여신의 신탁이 내려왔다!
"여... 여기가 어디요...?"
"당신은 별의 여신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 꼭 여신이 되게 해주세요."
...ANG? 뭐라고?
"다시 말해서... 당신은 아빠가 되었다는 말이지요."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여신양반... 그러니까 지금... 내가... 내가... 애 아빠가 되었단 말인거요!? 그게 무슨 소리요!! 애 아빠라니!! 으아니!! 내가 애아빠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지금까지 여자 한번 사겨본 적 없는데 내가 아빠라니!! 안돼...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됀다고!!!"
애 하나를 키우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아직 안키워봐서 모르지만... 나한테 애를 키우라고!? 아직 결혼은 커녕 24년간 여자친구도 없었던 나한테!? 이제 1년만 있으면 대마법사가 될 수 있는 나에게 애가 생겼다!? 거기에 초반 지원말고는 이후 지원도 없다고!?
가진 건 쥐뿔도 없는 상태에서 과연 여신님을 육성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본격 서민형 양육 판타지!! 프린세스 메이커!!!
ps. 키잡물 아닙니다.
ps2. 여신을 만드는데 왜 프린세스 메이커냐는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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