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김진환
작성
09.04.02 11:07
조회
1,155

여자들이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 - 간단하죠. 잘생긴 남자 나오고 못됬지만 착하고 정 많은 그런 남자가 나오면 됩니다.

연애라는 건, 그렇게 잘생긴 남자가 평범한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것, 그런 것에서 자주 나오는 것처럼 소설이나 만화책에서 나옵니다. (아 물론 여성을 겨냥한 만화에서)

하지만 연애라는 건, 오히려 다른 종류로서 찾아옵니다.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 그리고 만약 거절 당하면 어쩌지, 손 잡으면 화낼까, 무슨 선물을 고르지

이런 식으로서 찾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삼각 관계라는거, 보기 힘듭니다. 네, 솔직히 엄청 보기 힘들어요, 그런데 지겨울 정도로 많이 나오죠.

이 소설은 지겹지 않은 소재를 가져 왔습니다. 3쌍의 서로 다른 커플이 맺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처럼 이상한 것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억상실증이라던지 (절대 안 나옴, 제가 보장함) 집안에서 결혼 반대, 등등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남자와 여자, 그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과 어떻게 그 문을 여느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웃기구요 동시에 진지합니다. 아무렴 사람의 마음인데 진지한 것이 정상이겠죠.

3쌍의 커플들이 조우하는 곳, 소설 창작부

3개의 시선에서 즐겨보세요. 전개 빠르니까 중뷁이나 지겨우실 일은 전혀 없습니다.

나쁜 남자 박찬우 & 이중인격자 오연아

평범한 돼지 김민석 & 아이큐 두 자리 절정 미소녀 윤정린

얼음 마녀 서해민 & 인형 뺨치는 이진용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김진환의 소설 창작부


Comment ' 14

  • 작성자
    레반워
    작성일
    09.04.02 11:21
    No. 1

    로맨스가 하렘이였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9.04.02 11:28
    No. 2

    로맨스가 하렘이 아닌것은 알고있어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4.02 11:34
    No. 3

    하렘 이라는 말은 공지에서 사용 불가 단어로 지정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렘하' 라던가 '일부 다처스러운' 이라고 쓰던데...... 수정 하시는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09.04.02 11:47
    No. 4

    굳이 그쪽에 언급한 거라 수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겁니다만...

    아니 로맨스하면 사람들이 다처제만 생각해서요...;;; 로맨스는 다처가 아니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4.02 15:24
    No. 5

    가끔 골빈 인터넷 소설 말고는 그다지... 하렘이라고 할 만한게 없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9.04.02 15:34
    No. 6

    아나타문님 / 언제 규정이 바뀐건가 다시가서 보고 왔네요. 사용 자제를 권장하고 있지, 사용불이거나 금지어이진 않습니다. 수정을 권유하는건 좋지만... 권장이나 장려가 금지나 불가하고 동의어는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4.02 16:58
    No. 7

    로맨스 소설을 읽어본 경험이 없다면 모를까, 아니 설령 읽어본 적 없어도 로맨스=하렘이라는 사람은 잘 없을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09.04.02 17:02
    No. 8

    에에, 그럼 저런 것이 아닌 소설 몇 개만 이야기 해주세요.
    삼각관계 + 다처제가 없는 것으로. 있으면 제목 고칠게요.

    제가 볼 때는 그런 소설 단 한개도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4.02 20:28
    No. 9

    본가에서 어머니께서 보시던 로맨스 소설에는 삼각관계나 다처제 없는 소설이 꽤 많던데요. 3년전 즈음 얘기라 출판사 같은 자세한 정보는 못드려도, 10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면, 적어도 제기억에 어머니 보신다고 놔두신 것들 중에서 삼각관계+다처제 없는 1:1순애 로맨스 소설책만 해도 다섯권이 넘는걸로 기억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09.04.02 21:14
    No. 10

    제가 죄송합니다 핏빛 노을님. 이제 그만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4.02 23:21
    No. 11

    (그런 저질 로맨스 말고 좀 통통튀는 아기자기한 예쁜 로맨스는 남자인 저도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03 03:59
    No. 12

    ....뭐랄까 뭐라할려다가... 위에 다른분들이 다써놓으셨내요.
    뭐 일단 한번 보러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kalris
    작성일
    09.04.03 09:36
    No. 13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남자분들 많습니다.

    노트북이나 이프온리 같은 영화도 남성팬들이 많쵸.

    로맨스 소설을 읽다보면, 여성이 남성에게 품고있는

    이상이라던지, 환상을 볼수있죠. 무협/판타지 및

    기타하렘소설이 소년의 이성에대한 환상을 극대화

    시키듯이요. 여성만의 환상으로 남성케릭터를 이상적

    으로 창조하는데, 그게 남성입장에서 우엑! 하고 가끔

    토나오죠. 현실에선 없는 닭살스런..타입이 많아서요.

    남성향에 익숙해진 대다수는 그래서 로맨스 소설을 싫어

    하겠죠. 저같은 경우는 여자는 이렇게 생각되는구나...

    하고 가끔신기하게 봅니다. 소녀만화라던가, 인터넷 로맨스

    소설도 몇몇 읽어봤고, 그중에서 재밌는것도 꽤 있더군요.

    다만 바라는것은, 너무 사랑타령만 해서 질리지 않게만

    해주십사 하는겁니다. 맛있는 음식도 하루종일 같은 메뉴라면

    질리구요. 미스코리아라도 3개월 같이 뒹굴면, 아름다움에

    익숙해진다 라고 합니다. 로맨스 소설이 너무 사랑 타령만

    하니까 문피아에서 고전하는거 같네요. 로맨스 소설의 대작을

    기다리며...추천작 함 둘러보러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몽염
    작성일
    09.05.23 01:21
    No. 14

    저는 판타지,무협,로맨스 닥치는대로 다 읽습니다만...
    가끔 보면 로맨스는 인생에서 일부분이라는 형식으로 나온 소설이 제일 좋더군요.

    사실 한국로맨스 장르소설에서는 여주인공에게 사랑이 첫 번째이고
    기타등등(사랑외의 것들)이 두 번째 입니다. 재미있고 감정이입하는 것도 몇번이 다입니다.
    나중에는 클리셰가 만연한 문장들을 볼 때마다 90%의 로맨스소설은 거의 똑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몇 문장만 읽어도 집어던지고 싶습니다. 다만 위에 어떤분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작가분의 역량에 따라 굉장히 독특한 소설도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작가분들은 다섯분이나 될까요.[출판작가분들중에서요.]

    여자인 저도 가끔 보면 어떻게 이런 말투와 소재와 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웩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반면에 남자분들의 굉장히 남성향스러운 소설도 보면 꽤 황당할 때가 많죠.

    이래나 저래나 여주인공이든 남주인공이든 중성적인 소설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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