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 보물 사냥꾼은 ‘보물’을 찾는 데에는 능력이 뛰어나답니다. 그 보물이 살아있던, 단순한 물건이든지 간에 말이죠. 덧붙이자면 전설의 장소도 미지의 장소도 좋아해요. 베르넨, 베르넨은 보물을 잃어버리셨죠?”
베르넨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뭐라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 내가 먼저 말했다.
“마침 베르넨 앞에는 돈 없고 배고픈 보물 사냥꾼이 있답니다. 특별히 금화 하나와 음식 무료 제공이라는 간단한 조건이면 된다는 군요.”
나는 손을 뻗으며 싱긋 웃었다.
“베르넨, 제게 의뢰해주시겠어요?”
- 쥬얼, part 1. 땅 밑의 안개섬 中…….-
넵. 안녕하세요. 예에...예전에 연재했었는데 기억하실라나. 3인칭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그냥 1인칭으로 연재됩니다. 제 필력이 이렇지요 뭐ㅠㅠㅠㅠ.
추석 연휴 기간 때 쫘르르르 연재 할 작전입니다. 최소 예전 분량까지 -그러니까 part 2. 밤의 도시의 쌍둥이 탑까지 쫙 올릴 작정이에요. 많이 봐주사와요.
참고.
서클과 클래스를 비롯한 그런 식의 마법 체계, 마나, 소드마스터 없습니다. 세글자로 줄이면 비주류입니다. 취향이 아니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