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만큼 많은 수의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아라시마 대륙
발전과 영광을 누리던 환상의 종족들이 조용히 물러나면서 혼란이 찾아오고 피비린내 진동하는 전쟁의 끝에 인류가 대륙의 중심에 우뚝섰다.
인간 티리스 라마티스에 의한 통일이었다.
약자들의 곁에서서 싸웠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창고를 열어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아낌없었기에 평화의 황제라고 칭송받았다.
그러나 그 평화는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황실과 그들을 지키던 엘리트 황실 근위대가 자리잡은 수도가 소멸하고 남은것은 혼란과 수도바깥에서 주둔하던 근위대들이었다.
근위대는 황제가 올라온 것처럼 다시 혼돈의 전쟁
작위찬탈암살전쟁을 재개전한것이었다.
빛과 어둠이 서로의 정의가 격돌하는 그 전쟁속에서
예정된 톱니바퀴들이 서서히 돌기 시작했다.
나오면 안되는 것이
전쟁속에서 피와 살을 먹으며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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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프롤로그에서 2줄 늘었습니다.)
작위찬탈전쟁에서 백작이 된 리아와 군사령관들인 두명의 테네우스 그리고 군사(행정부)레이디안들이 겪는 전쟁과 사건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G1 작위대전쟁으로 진행중이며
G2(가제:용서받지 못할자들의 귀환), G3(심판) 등 3부작으로 이어집니다.
본문은 저것과는 영 딴판이지만, 읽어주시고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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