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렇다... 할... 글을 적어본적없는 사람입니다만...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많아져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장르문학을 읽기시작한것은 예전에 장르문학이라는 체계조차 없을때 였습니다.
그때에는 학교에서 무협소설과 판타지소설을 보면 주변에서 전부
쯧쯧거리고 선생님들이 채벌을 했었던 그 시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읽으면 안되는 금서처럼 취급했고... 왜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며 숨어서 보고 몰래 보고 그랬을까요... 아아... 물론 수업시간에 읽어서 그런가요? 뭐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때에는 장르문학이 그저 킬링타임용 이였다고 받아들여졌다고 보는데... 지금도 그렇게 받아 들여지고 있는게 대다수이지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야 한발 떨어져서 보게되면 말이죠...
장르문학이라는거 자체가 지금 현재에 소비하고있는 영화 드라마등등 여러곳에서 보이는거 같더군요... 예전 드라마에서는 볼수없었던
요즘 시대의 트렌트성 드라마... 과거로의 회귀라던지... 과거에서 미래로 차원이동이라던지... 그런 환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것들 등등... 말이죠...
철없던 시절에는 장르문학을 읽으며... 헐리우드에서 처럼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떤 느낌일지 중국의 무협드라마처럼 만들어지면 어떤 모습일지... 그런걸 꿈꾸며 읽었는데 말이죠...
지금에는 그게 꿈은 아닐꺼라 생각하며 아직도 장르문학에 빠져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장르문학을 킬링타임용 혹은 잉여들이 빠져지내는 이상이라고 말하죠...
혹시나 제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장르문학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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