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뜩 예전에 한참 재밌게 보고 출간한다는 공지 이후 소식이 뜸해진, 또는 완결이 나지않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글들이 계속 머리속을 떠도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순서는 별의미 엄슴돠
<작품 - 작가>
유수행 - 이우형.
- 말이 필요없는 극악의 마공서. 3권이후 출간이 중단. 일독한 모든이가 금단현상을 격는다는... 출판사가 부도가 났다는 소문이 있음.
만고지애, 연풍무적 - 수부타이
- 연재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고지애... 하지만 시장의 반응이 안 좋음. 결국 3편까지 나왔으나 그이후는 감감 무소식... 연풍무적은 스토리상 완결할때가 아니었으나 갑자기... 마무리가 안타까움.
열세번째 제자, 풍진세계 - 얼그래이
- 이글을 쓰게된 계기. 풍진세계. 신선에게 들이댄 건방진인간의 영혼이 3개로 나누어져서 환생. 각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남. 작가 특유의 필체와 설정이 인상적임. 열세번째 제자...는 못봤음(찾아다녔으나 구할수가..)
<작가>
임진광 - 궁극의 만물상, 무언계, 슈라라펜란트 등등.. 이분이 요즘 집필활동을 하지 않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도 무언가 울적하고 기분이 다운될때 다시 꺼내보는 책중에 임진광님의 무언계가 있습니다. 이분의 특유의 개그감은 너무도 뛰어나서 지금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전영훈 - 비천, 괴걸장삼, 철혈검가를 집필. 글의 재미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짐. 철혈검가 이후 소식이 없음. 비천2부를 기다리는 1인.
<기타>
장춘곡 - 상문천
이 작품은 출간하지도, 완결되지도 않았으나, 독특한 설정과 인물묘사 등의 매력때문에 연중한지 꽤 되었음에도 아직도 연재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
p.s
글올리고 난 후 생각난 작품이 있는데, 어느날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져서 그 운석조각에 맞은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는 설정과 주인공 살던 마을이 대장장이 마을임. 철검? 검가? 제목이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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