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게임소설'입니다.
주인공이 게임을 하며 격는 모~든 일을 이래저래해서 재미있게(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적어놓은 글이죠.
소설 속에서는 수많은 특성을 가진 유저들이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본래 직업인 본직업과 서브직업의 활용과 두 직업의 특성을 살린 크로스직업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소설 속 주인공이 히든,특수직업이라 하더라도 다른 유저들도 그에 못지 않는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자면 전사로 전직을 한 유저는 전사의 승급직업인 기사와 투사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브직업이 성직자라면 성기사인 크루세이더로 승급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브직업이 마법사라면 마검사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이것 뿐만 아니라 착용한 아이템의 능력과 스킬, 전술로 소설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먼치킨류가 싫어서 주인공을 철저히 평범하게 그려내려고 노력했었는데. 그 결과 주인공 이외의 주변 조연들이 더 주인공다운 설정을 갖게 되버리네요.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 별다른 내용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산에 틀어박혀 드레곤을 만나 초강력 마법을 배우거나 드워프를 만나 최고의 무기를 얻거나 생각지도 못한 버그를 이용해 레벨업을 하는 그런 현실감 없는 이야기는 쓰지 않을 것입니다.
이 소설은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게임들을 네타로 사용해서 쓰는 글입니다. 쨋든 읽으면서 정말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최대한 묘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이트월드 애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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