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윌리엄 포르스첸의 '1초 후'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어떤 국가(단체?)가 미국 상공에서 몇 개의 핵무기를 공중폭발시켜
EMP를 발생시킴으로 인해 전 미국의 전자제품 및 자동차가 죽어버립니다. 물론 컴퓨터가 사용되는 다른 제품들도 모두 사용불능되죠.
그 결과 수십년전 생산된 극소수의 자동차, 진공관 라디오 등의 물건만 사용가능하고 모든 산업 및 생활이 사라지죠.
주인공은 시골마을에서 살고있는 퇴역 군인 겸 대학교수인데 다른 이들과 함께 생존을 위해 살아갑니다.
대강 이런 내용인데, 600페이지가 넘는 책인데도 한번에 쭉 읽었습니다. 재난물 혹은 생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류의 작품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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