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건데요.
지금 제가 대학교 2학년이고 그 때가 중3~고2쯤이었을 테니까,
한.. 4~6년 전쯤이겠네요. 이게 다운 받아서 본 거라.. 책으로 출판된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인터넷에 연재하던 소설일 확률도 높지만. 기억 상 분량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 열흘정도 본것 같아요. 하루에 2권이상 읽는 편이었어요.
책 내용은, 군인(군인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군복을 입은채로 차원이동)이 어떤 계기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되는데, 가방(?)인지 전투용 배낭(?)인지 잘 모르겠지만, 소지품으로 팩 소주 몇 개랑 에드가 앨런 포우 시집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구요. 프롤로그에서 이동하고 나서 사람들이 '마의 숲(?)'(마법사 크롬웰(?)) 무튼 이런 내용에 연관된 숲)(사람들이 경원시합니다. 숲에 왠만해서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이라 부르는 숲에 떨어지는 데요. 거기서 어떤 야생 짐승을 만나서 그 짐승을 죽이지만 상처를 입는데, 소주로 소독하고 숲 밖으로 나갑니다.
거기서 어떤 작은 영지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영지에서 사람들이 마의 숲에서 나온 사람이라며 수상쩍게 여깁니다.
아 결정적인 기억으로, 시대적 배경은 중세 쯤이구요. 기독교와 비슷한 종교를 믿지만, 그들의 유일신은 '레예스'라고 불렸던 것 같군요.
나름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라서 완결을 봣는지 안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무튼 이 소설 아시는 분 있으면 코멘트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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