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5.16 08:54
조회
1,814

그냥 궁금해져서... 가볍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자들은 대부분, 특히 로맨스 장르에서 이런 클리셰를 좋아하죠.

차가운(과거에 상처가 있는) 남주, 따뜻한 서브 남주와 온갖 시련을 다 꿋꿋이 이겨내는 캔디 여주의 삼각관계.

아니면 남장여자물이나 신데렐라물.

비판하는것은 아닙니다. ㅎㅎ

제가 여자라 남자분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클리셰는 도통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남주와 이어지는 여주는 예뻐야할거고. ㅋㅋ

로맨스물에서의 인기있는 클리셰를 알고싶지만 전 장르 괜찮습니다.

대신 이유도 같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무협에서 주인공이 다이겨먹는 전개는 보는 내가 통쾌해서 좋다, 이렇게요.

바쁘시겠지만 의견 한줄이라도 써주세요~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43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16 09:11
    No. 1

    세상을 파.괘.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12.05.16 09:20
    No. 2

    그냥 개인적으로 개연성있고 납득이 가면 만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Harr
    작성일
    12.05.16 09:29
    No. 3

    저는 대쪽같은 남주를 좋아합니다. 먼치킨도 좋아하지만 밑도 끝도 없는 기연은 싫어하구요.

    이제까지의 베스트를 꼽자면 '설봉'작가님의 사신의 '종리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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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머나먼산
    작성일
    12.05.16 09:56
    No. 4

    보면서 답답하지만 않의면 괜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류화랑
    작성일
    12.05.16 10:01
    No. 5

    주관이 뚜렷한 주인공이 좋죠. 답답한 짓 안하고 멍청한 짓 안하는 그런 현명한 주인공도 좋아요. 그리고 칠렐레 팔렐레하는 것보단 노력파인 주인공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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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5.16 10:10
    No. 6

    시종일관 여자가 대시해도 절대 넘어가지 않고 솔로로 꿋꿋하게 남아있는 주인공...?
    솔로 5 년차 접어드니 이런증상이 생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6 10:27
    No. 7

    NDDY님 ㅋㅋㅋ 패기...... 힘이 넘쳐요....
    남궁남궁님 아하... ㅋㅋ 사랑같은 감정에 휘둘리지않는 그런 남주 말씀하시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무명다독자
    작성일
    12.05.16 10:35
    No. 8

    남궁남궁 님의 의견에 한표 드립니다.

    연인이 적에게 인질로 잡혀있을때, 적과 인질을 한꺼번에 베어버리면
    더 멋지겠네요.

    그리고 남성취향 로맨스의 클리셰라면 구운몽에도 나오는
    '부귀영화(출세)+삼처사첩'이 제일 대표적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inno7
    작성일
    12.05.16 10:39
    No. 9

    일단 하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무래도 예쁜 히로인이 있는 게 좋겠죠. 다만 여자에게 휘둘리는 건 상당히 거슬립니다. (여자의 순종을 요구하는 건 아닙니다.) 적에게는 냉정하지만 자기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그렇다고 막 퍼주지는 않는 그런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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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2.05.16 10:58
    No. 10

    좋아하는 클리셰라...

    흔하지는 않은 경우지만 개인적으로는 옛날 일본만화 생츄어리처럼 친구 둘이 세상 나눠먹는 식의 전개나, 반대로 친한 친구 (혹은 친하지는 않지만 응원이 가능한 주인공 둘)들이 갈라져서 경쟁하는 구도 좋아합니다. 은하영웅전설이나, 그 모태라 할 수 있는 삼국지처럼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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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05.16 11:21
    No. 11

    여자에 휘둘리지 않고 선악을 떠나 야망을 향해 직진만하는 남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샤이칸
    작성일
    12.05.16 11:33
    No. 12

    제가 좋아하는 클리셰라면...ㅋㅋ

    적에겐 강하고! 잔인하고! 흉폭하지만 ..
    자기사람에건 무심한듯 잘챙기는 남주

    도도하고 강한,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주인공에게 반해버린
    적대세력 따님

    조금 맹하고 순진하지만 충심과 애증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여부하

    대놓고 따라다니는 지지세력 따님

    녜 하렘물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Saka.Din
    작성일
    12.05.16 11:36
    No. 13

    자신에게 중요한것, 시람이던지 사랑이던지 평화던지 신념이던지를 위해 닌관을 마주히는 이야기가 좋아요. 추가로 그 과정에서 고민라고 변질되어가는 자신에대해 고민하고. 이런 면이 있는 등장인물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6 12:52
    No. 14

    무명다독자님 헉 인질까지;; 정녕 그렇게 냉정한 남자가 남자들의 로망이란 말입니까? 신기하네요 ㅋㅋ 구운몽.... 이라고 말씀해주시니 단번에 이해가 갑니다!! ^0^
    Inno7님 그런 남자....와..... 제가 남자라도 동경할것같습니다...
    ??님 모바일이라 한자가 안써지네요 ㅠㅠ 무튼 사나이의 우정? ^∇^ 남자들이 그런 구도를 좋아한다는게 사실이군요. 영화 친구 같은...? 신기하다... ㅎㅎ 감사합니다!
    파르나르님 아 그건 저도 좋아해요. ㅎㅎ 근데 저는 남자에 얽매이지않고 야망을 향해 직진하는 여자주인공....을 좋아합니다. 아이러니하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샤이칸님 솔직하셬ㅋㅋㅋㅋㅋ 금병매 생각나네요... 익ㅋㅋㅋ 덕분에 무척 웃었습니다. 완전 신기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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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2.05.16 13:42
    No. 15

    남자는 대체로 단순합니다.

    예쁜 여주가 좋다 라는 것은 너무 뻔한 이야기니 접어두고.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남자는 지배적인 역할, 상황을 원하죠. 이걸 고전적으로 표현하면 마왕에게 잡힌 공주님을 구하는 용사가 되는걸 원하는거죠.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힘으로 제압하든 말빨로 제압하든 여자들을 하나 하나 지배해서 콜렉션하는 하렘물을 원하죠.(이런 경우에는 구해준다든지 도와준다든지 하는 행위 자체도 지배의 연장선상이죠.)

    물론 모든 남자가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또 이런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해서 평소에도 그런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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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2.05.16 15:10
    No. 16

    치밀한 스 토리 구성으로인한 머리싸움

    여주요?훗 먹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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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Ruda
    작성일
    12.05.16 15:29
    No. 17

    저같은 경우는 글에서 무게감이라고 해야할까? 분명히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주인공이 나는 생각지 못할 멋진 태도를 보일 때, 반해버립니다.

    ^^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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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DarkANGE..
    작성일
    12.05.16 16:08
    No. 18

    역경과 고난을통해 남자들의 우정[사제또는 친구]이 부각됨과 동시에
    무쇠의뿔처럼 홀로가듯 멋진남주도 좋아하고, 지독스러울정도로
    개인주의적이며[이기주의보단 좀더 포괄적인] 환경과 배경따위와는 상관없이 고고한 학처럼 그모든상황을 지배하는 남주도 좋아합니다.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행복해할줄알고 소소한일상이야말로 가장 행복삶이라 여기는 남주도 좋아하며, 유유부단하며 어리석기짝이없지만
    아이가 자라 성인이되듯 주위의 도움과 사건,사랑을 힘입어 점점 남자다워지는 남주도 좋아합니다.

    이모든 클리셰따윈 가따버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개연성과 문체,
    독특하던 그저흔한 설정이던 그모든 설정과 시놉상 줄거리를 아주 멋드러진 이야기로 탈바꿈할수있는 능력, 이세가지만 있다면, 클리셰따윈
    전혀~~~신경따윈 쓰지않고 볼수있습니다. [아주 싫어하는 여주가등장하는 소설이라도 보게만드는 작가님처럼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12.05.16 16:30
    No. 19

    클리셰라... 클리셰적 부분이라면 쉽습니다. 다만, 여성분의 클리셰가 저런건줄은 전혀 몰랐군요.
    남성의 클리셰는 간단하게 세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1.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
    2. 폭발적인 멋 (인터넷 용어로 간지포풍)
    3. 타 인물보다의 우월함과 특별함
    이 세가지가 보편적으로 보이는 클리셰입니다.
    당장 남자한테 인기많은 영화들[유독 액션이 많죠]만 떠올려 봐도 감이 잡히시겠죠.
    다만, 남자도 인간인지라 취향의 차이는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과 악당 둘 다 '내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를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6 17:04
    No. 20

    규율님 그렇군요.... 남녀의 동경이 이렇게 차이날줄이야. 규율님 덧글을 보고서도 역시 금병매가 생각나네요. ㄷㄷ
    DarkANGEL님 제가 여주소설을 쓰고있으므로.... 명심해야할 부분이네요.; 그나저나 덧글내용이 전부 저에겐 완전 컬쳐쇼크.... ㅎㅎ
    ?brothers님 모바일이라 한자가 안써지네요 ㅠㅠ 무튼 크고 아름다운것...은 여성의 가슴 얘기신가? ㅋㅋ 남들과 다르게 잘나고싶은 욕망 자체는 남녀가 공통적이네요. 방식이 다를뿐....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궁금했는데ㅋㅋ

    그나저나 덧글들이 다 무섭네요. 확실히 어조부터 다들 남성적이고
    저는 지금 컬쳐쇼크 수준.... ㅋㅋ 완전 신기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Hresvelg..
    작성일
    12.05.16 17:38
    No. 21

    좀 대충 단거 같아서 다시 달아보면..

    냉정 잔인한 남자 주인공이 적을 착착 합리적으로 정리하는데
    순진무구한 여자 주인공이 '생명은 소중해요 그러면 안돼요' 그러면서 딴지걸다가 괜히 뒷통수에 칼맞고.. 이런거가 거북합니다. 좋아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2.05.16 18:32
    No. 22

    글쎄요 베르세르크같이 잔인무쌍 폭풍간지도 좋고
    나루토나 원피스처럼 올곧은 주인공도 좋고 ... 결국은 스토리텔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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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05.16 18:57
    No. 23

    다른건 모르겠고 여자한테 괴롭힘 당하는 남자...
    변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하루이틀째
    작성일
    12.05.16 19:31
    No. 24

    일단 솔로 ;;

    한 20년 솔로로 지내는 주인공을 좋아 한다는 ;

    특히 득도할것 같은 주인공남주 ㅋㅋㅋ

    좋다는 ㅋㅋ 어떤 미인계에도 굴하지 않는 ㅋㅋ 솔로 ㅋㅋ

    곰탱이같은 느낌은 꼭 있어야 합니다 ㅋㅋ 그래야 솔로 답죠 ㅋㅋ

    음 ;; 솔로 4년차를 바라 보니 이런다는

    역시 솔로천국 커플 지옥이 있기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떠난조각
    작성일
    12.05.16 22:04
    No. 25

    남주에 맞먹는 사고적 합리성이 돋보이는 그런 여주요.
    사랑에 눈먼 여주가 아니라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단순한 사랑과 생명존중사상(?)차원의 갈등이 아니라 더 고차원적인 사고에서 비롯되는 충돌, 이해와 화해 등이 보였으면 하는... 동반자로서의 여주?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정치물이 되겠죠? 크음.

    그냥 캐릭터가 정말로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면이 많이 드러나는 작품이면 좋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12.05.16 22:36
    No. 26

    제 댓글이 완벽하게 전달되지 않은듯 싶어 보충설명을 드립니다.

    1.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
    도구나 육신(근육)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여성의 가슴도 해당될 수 있겠습니다만, 애당초 가슴의 부분은 취향과 로망 사이에서 분쟁 요소로 작용하는 관계로 언급에서 제외시킵니다.
    무기를 예로 들겠습니다. 단도로 폼나게 상대 사이로 슥 지나가며 목을 긋는 암살자 이미지도 의외로 어필이 잘되지만 남자라면 전봇대만한(비유가 그렇단 거지, 정말 전봇대만하란 뜻은 아닙니다.) 대검으로 호쾌하게 내리 찍는 자가 더 어필이 잘됩니다. 똑같은 총이어도 소총보다는 기관총이 더 어필이 되구요. 다만,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쌍권총은 크기와 달리 2번 폭발적인 멋의 이유로 무기 선택이 종종 됩니다.
    육체 역시 근육이 많은 쪽이 선호되지만 대한민국의 특징상 상쾌한 이미지의 남성도 자주 선호됩니다.
    이 1번 항목은 종합하면 람보, 헐크라는 아주 간단하고 쉬운 샘플이 있습니다.

    2. 폭발적인 멋 (간지포풍)
    이것은 1번 항목이 무시될만큼 중요합니다. 전봇대만한 칼이 아닌 단도여도, 기관총도, 쌍권총도 아닌 권총 한자루라 해도 엄청나게 멋있으면 그것으로 장땡입니다. 이 멋이라는 개념은 워낙 광범위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캐릭터의 특징이 잘 어필되면 됩니다.
    예시로는 레옹, 이퀼리브리엄의 크리스챤 베일, 다크나이트의 조커 등이 있습니다.

    3. 타 인물보다의 특별함, 우월함
    이는 질투의 대상과 동시에 선망의 대상입니다. 즉, 자신이 되고는 싶으나 남이 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예시로는 '보스' 란 자리 하나로 압축이 됩니다.


    이 셋이 보편적인 남성의 클리셰(라 쓰고 로망?)입니다.

    단, 이 셋이 보편적이란 거지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개개인의 취향은 누구나 다 다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6 22:37
    No. 27

    떠난조각님께 제 소설 자ㅊ...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손발퇴갤
    작성일
    12.05.16 22:38
    No. 28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 옆에 자신이 있으면 그녀가 행복할 수 없다는걸 안 그는 그녀에게 말 한 마디 못하고 떠나야만 했다. 수 개월 뒤 그는 그녀의 새 남친인 망나니에게 정신 차리라고 얼굴에 한방 꽂아준 뒤 그녀의 베란다에 아무도 모르게 꽃 한 송이를 놓아두고는 뒷골목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꽃을 보고 눈물 흘리는 그녀를 뒤로 한 채.
    뭐 이런거 있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6 22:49
    No. 29

    Brothers님 정성스레 써주신 덧글 잘 읽었습니다 ^∇^;; 애당초 크고아름다운... 이라는 표현부터 제가 여자다보니 남성의 클리셰를 그냥 제 관점에서 이해하는게 한계가 있었던것같은데 이렇게 상세하게 써주시니!! ^0^~
    음.... 전반적인 덧글들 내용을 보고 제가 충격을 받지않았다면 거짓말일거예요. 저는 긴생머리에 청순녀 얘기가 나올줄알았는데 구운몽에 하렘에....ㅋㅋ
    Brothers님이 말씀해주신 남자들의 로망..을 읽어보니 그냥 '남성적이다'는 말밖에 나오지않네요. 애초에 그게 당연한건데 제 시각에서만 봤으니...! ㅎㅎ
    남자들의 욕망, 동경은 당연코 남성적인 인물상일텐데. ;;

    + 구운몽에서 생각난건데 '저는' 주인공이 여장을 하고 몇번째 부인이었는지 규수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여장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거든요? BL이라면 거부감들지만.... 남자분들은 어떠신가요? 여자가 남장하는 전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6 22:51
    No. 30

    손발퇴갤님 또 뵙네요 ㅋㅋㅋ 자신의 사랑은 고이 접고 희생하는 남자... 는 여자들만 멋있다고 생각하는줄 알았더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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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Ruda
    작성일
    12.05.16 23:12
    No. 31

    아니 뭐, 남장여자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죠. BL만 아니면 됩니다. BL만. J모 싸이트에서 멘탈붕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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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로벨리
    작성일
    12.05.16 23:13
    No. 32

    엄청나게 추상적인 철학을 고집하며 선악을 가리지 않으나, 다른 사람은 주인공의 길을 이해 못하는 그런게 좋네요, 저는..

    여주는 뭐... 유일하게 주인공을 이해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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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00:04
    No. 33

    Ruda님 bl에 대한 뿌리깊은 혐오... ㅋㅋ 으.... 저도 소설에 bl들어가는건 싫은데 아직까지 남작가 소설에서 나오는 gl?? 은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남자분들이 얼마나 bl을 싫어하는지 완전 이해,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ㅋㅋ익 ㅜㅠ
    로벨리님 저라면 답답할것같은데~~ ㅠㅠ?? 여주가 유일하게 이해하는 인물이라고하시니 하렘은 취향이 아니시려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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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뱉을껌
    작성일
    12.05.17 02:34
    No. 34

    세상을 파괴한다. 2人
    권악징선물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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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무득
    작성일
    12.05.17 03:49
    No. 35

    대표적인 두가지가 있죠
    세계정복
    세계구원
    솔직히 여주는 짜증나게만 하지 않으면
    있든 없든 많든 적든 상관없다는.
    여기서 짜증난다는 말은
    순진무구 현실감각 제로 이거나
    순진무구 현실감각 제로의 주인공을 이용해먹는다는 말
    (이땐 남주에 짜증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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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12.05.17 07:32
    No. 36

    그냥 개인적으로 로맨스를 넣을 거면 확실하게 하든지 그것도 아니고 어쭙잖게 넣을 봐에는 그냥 뺏으면 좋겠어요.
    주인공 1명에 짝1,2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줘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글을 최근에 몇 개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2.05.17 11:41
    No. 37

    자기 한계를 극복해가는 발전적인 인물상도 좋고, 호쾌함을 가진 주인공도 좋죠. 사건에 끌려가더라도 주도권을 되찾아올 능력이 있다면 좋지만, 그저 끌려갈 뿐이라면 맘에 안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12:40
    No. 38

    무득님 세계정복... ㅋㅋㅋ 공통적으로 다들 야망표출을 클리셰물로 뽑으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군인이뭐
    작성일
    12.05.17 14:24
    No. 39

    여자만 안나오면 다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손발퇴갤
    작성일
    12.05.17 17:47
    No. 40

    스네이프 간지 아닙니까?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17 18:07
    No. 41

    손발퇴갤님 스네이프...... 제가 아는 그 스네이프...라면.... 저 손발퇴갤님께 반할거같으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손발퇴갤
    작성일
    12.05.17 18:42
    No. 42

    그를 칭하기를 friendzoned hero. 해리포터 7권까지 숨겨졌던 진주인공이라고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둠과밝음
    작성일
    12.05.18 15:08
    No. 43

    에. 스네이프가 애절한 사랑을 하긴 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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