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 클래스를 쓰는 작가의 동생입니다.
오늘 새벽에 배가 아프다고 끙끙거리는 걸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맹장이 터졌다고 해서 바로 수술하고 현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그런데 수술하면서 다른데에도 안좋은 곳이 있는 것을 발견해서, 현재 치료를 위해 당분간 퇴원은 못할것 같습니다.
눈 뜨자마자 글을 올려야 한다고 난리를 치는걸 말리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연재분이 컴퓨터에 있다고 들었는데 못찾겠다고 했더니 노트북을 빌려다 달라네요.
오늘 노트북 신청했더니 주말 껴서 못갔다주고 월요일날 갔다준다고 해서 월요일에 원격으로 찾아서 올리겠다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아래는 오빠가 전해달라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Lunia입니다.
우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몸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실망감만 안겨드리게 되었네요.
병원에서 노트북을 빌려쓸 수 있다길래 신청을 해 놓았습니다. 노트북을 받는 즉시, 집 컴퓨터를 원격으로 접속해서 연재분을 찾아서 정상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재가 늦어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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