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 한 동안 쉬었습니다.
이제 추천 4번째를 시작합니다.
작연1 정연1입니다.
충분히 보실만한... 글들입니다.
정연은 사람이많아 2개를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모자라네요. 일할 시간을 오버해버려서.
지금까지 추천한 글들이 다행히 실패는 하지 않은 것 같지요?
^^
그럼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추천은 전체를 읽고 드리는 추천이 아닙니다.
전체중에서 20일이내에 연재된 적이 있는 작품중, 앞의 5화 정도를 읽고, 가능성이 있다면 이후의 연독률을 보아 50%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작품에 한하여 작연/정연의 글을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가고자 합니다.
또한 앞 5화에 대한 독자로서가 아닌 선배로서의 간략한 조언이 가끔은 포함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염두에 두시고, 그건 작가만 보시고 독자는 건너 뛰어주세요... (말도 안된다는 건 압니다만...^^;;)
=작연.
초[류희윤]의 싸이어(Sire)입니다.
이 글은 초가 무협을 버리고(?) 판타지로 돌아 온 신작입니다.
초의 판타지들은 세상이 아는 것보다 판매에서 훨씬 더 맹위를 떨친바가 있습니다. 그의 글들은 어딘지 진부한 듯, 또 어딘지 느린 듯 하면서 묘하게 사람이 계속 뒤를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이 싸이어 또한 그런 글입니다.
원래 5화까지만 보고 글을 쓰기로 하고 있는데... 보다보니 어느새 10화더군요. 일해야 하는데... 이런 일이.
현재 초의 싸이어는 연독률이 92.97%로 20회 연재수준에서는 최상위에 있습니다.
싸이어는 영어의 고어로 폐하,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과연 초의 싸이어가 그렇게 될지 한 번 가서 평가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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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Monopb님의 마법사의도시입니다.
Monopb를 뭐라고 읽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글이니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정연에서 무려 95%가 넘는 연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 초의 싸이어보다 연독률이 높지만 이 마법사의 도시가 27회 연재라 초의 싸이어가 7회 연재가 더 되면 어떻게 될지는...^^
사실 이 마법사의 도시는 제가 첫회를 보다가 그만 볼까 고민했었습니다.
초의 싸이어도 흐름이 느린 편이긴 하지만 Monopb님의 마법사의도시는 더 했고, 아직 글쓴 경험이 많지 않은 듯 글의 긴장(緊張) 쪽으로는 상당히 느슨하여 대개의 경우 뒤에서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음이 있기에 저런 연독률이 나올 수 있던 거지요.
만약 긴장을 높여 타이트한 글에서 여유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폭발의 가능성이 있음을 거기서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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