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불펌과 작품의 질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
12.01.26 18:21
조회
2,929

이번 논란을 보면서 딱 머리에 스쳐가는게 있더군요

하이킥의 이게 다 폐경탓이다  << 이편이 생각나더군요

우리나라 그 어느 문화 관련 (영화.음악.장르를 제외한 문학.게임.스포츠)

등등 그 어느 분야의 사람도 질에 관해서는 소비자 탓을 안합니다.

어느 감독이 불펌해서 3류 영화밖에 못만들겠다.불펌해서 가창력 없는 노래밖에 안부른다.불펌해서 좋은 작품 못쓰겠다

이러는 분들 못봤습니다. 유독 장르문학 작가분들과 옹호 하시는 분들만

그러더군요

삼류라는 말은 그 정도밖에 안되니까 그런말을 듣는 겁니다

그 어느 예술가가 불펌 때문에 삼류작품밖에 못 만든다고 합니까 ?

그리고 작가분들 작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을때

현재 장르문학의 시장에 대해서 모르고 작가하신겁니까 ?

혹 내 작품은 처음부터 헤리포터 반지의 제왕급인데 불펌때문에

안팔렸어 그런겁니까?

그리고 작가님들 작품을 쓰시고 검열은 하십니까?

기업에서 한 제품을 생산할때도 파트별로 검열시스템이 3~4개

이상씩 거쳐서 나와도 클레임이 걸리는데

작가님들은 얼마나 검열을 하십니까 ?

혹 자기만 검열에서 내 작품이 최고야 이러고 바로 출판 하시는거 아닙니까?

우리도 3~4번 검사하고 출판한다 하시면 요즘 나오는 작품이 다

그 모양입니까? 이것도 다 불펌 때문인겁니까?

명감도 명배우 명가수 등등 대가 분들은 그 오랜시간 노력했기 때문에 그 소리 듣는겁니다.


Comment ' 44

  • 작성자
    Lv.10 최민혁
    작성일
    12.01.26 18:23
    No. 1

    보통 이런데 올리는게 문제점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것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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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2.01.26 18:27
    No. 2

    어제부터 이야기가 계속 산으로 가네요.

    불펌은 도덕적이든 법률적이든 잘못된 겁니다.
    글은 무조건 재미와 짜임새가 있어야 합니다. 감동이나 철학은 거기에 따라붙는 덤일 겁니다. 장르문학의 본질은 아닐 겁니다.

    둘다 맞는 말인데 굳이 연결고리를 만들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재미없고 짜임새 없으면? 보지 마세요.
    뭐하러 아까운 돈과 시간을 투자해가며 읽으려고 하세요?

    그런데 타임킬링용이라도 읽으려면?
    텍본이든 디카본이든 스캔본이든 불펌질에 동참하지 마세요.

    뭐가 더 필요한 이야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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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2.01.26 18:28
    No. 3

    스켄본이 나돌던 말던 전 살 작품은 삽니다. 하지만 살게 없어요. 쓰레기 산에서 보석 찾기 너무 힘듭니다. 거기다 연중, 조기종결의 위험까지 생각하면 리스크를 감수하며 살 수 있는 "작품"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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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2.01.26 18:30
    No. 4

    드림보트님// 글쓰신분이 불펌을 옹호했다고 보이지 않는데요? 논의를 산으로 끌고 가는 것은 드림보트님 아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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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2.01.26 18:31
    No. 5

    그리고 이런 내용의 이야기는 사실 한담란에 맞는 내용도 아닙니다.

    자본주의 논리대로 마음에 안들면 투자하지 않고 망하게 놔두면 될 것을 왜 자꾸 한담란에 불을 지피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놔두세요. 망해서 잔재도 남지 않게.
    지금은 어느 하나를 뜯어고쳐서 좋아질 환경이 아닙니다.
    완전히 철저히 망하고 처음부터 출발하는 게 나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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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2.01.26 18:32
    No. 6

    한뫼님/ 제가 글쓴 분이 불펌 옹호했다고 한 건가요?

    서로 무관한 별개의 일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한담란 성격에 맞는 글도 아닌 거 불씨 지피지 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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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18:36
    No. 7

    이분 말씀은 작품의 질적 하락을 불펌문제로 에둘러치지 말라는 말씀같은데 공감합니다
    반대로 불펌관련 글이 올라왔을때 독자들도 그걸 질적하락때문이네 살작품이 없네 하면서 변명해선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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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2.01.26 18:37
    No. 8

    뉴스 인터뷰같은거 보면 가끔 영화배우나 가수분들이 나와서
    불법다운때문에 업계가 힘들어졌다고 하지 않나요?
    딱히 장르문학만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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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18:48
    No. 9

    seke님 불법복제때문에 업계가 힘든건 주지의 사실이죠
    하지만 가수들이 나와서 우리 가창력이 떨어지는건 니네가 불법다운을 하기 때문이야 라고 말한다면 그날로 나노입자가 될때까지 까여서 공중분해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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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2.01.26 18:50
    No. 10

    질 낮은 소설들이야 아무리 환경이 좋아져도 질낮은 소설 뿐이니 큰 상관 없지만
    보석같은 소설들을 쓰실 수 있는 분들이 불법다운으로 더 이상 글을 안쓰시는게 문제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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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2.01.26 18:54
    No. 11

    다다익선77님 아무리 명가수나 명감독이여도 돈이 안들어오면 직업을 포기하기 마련이고 그럼 그 빈자리를 취미로 하는 3류 가수나 감독들이 채우기 때문에 결국 질이 하락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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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19:00
    No. 12

    3류가수들은 안들어오는 그 돈이라도 벌려고 빈자리를 채우는게 아니라 수요계층이 그쪽밖에 없기 때문에 그쪽으로 특화되는거죠...가창력이고 뭐고간에 사람들이 소비하는게 아이돌음악이고 좋아하는게 로코 신데렐라물이니 그쪽만 드립다 파다가 다른부분이 투자금이 안모여서 고사하는거지 불법복제이랑 그문제가 그다지 관련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거저거 다 제껴놓고 가창력 떨어지는 가수나 수준낮은 영화 만드는 감독한테 가창력 작품문제 비판했더니 불법복제 운운하면서 책임회피하려는 태도가 가당키나 한 일이냐 이말이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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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2.01.26 19:06
    No. 13

    음악이나 영화야 기본 소비층이 최소 수천만명이니 어느정도 불법다운으로 인한 피해가 있어도 잘 만들면 큰 이익을 벌지만

    장르문학 소비층이라고 해봐야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그 좁은 소비층을
    가지고 불법다운로드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자기와 똑같은 질의 소설 7천원짜리를
    불법다운로드는 공짜, 많아봐야 50원 으로 파는데
    경쟁이 될리가 없고 결국 아무리 잘해도 망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통큰치킨이 기존 치킨들의 1/3가격으로 판매했던것보다 더 심한 상황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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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12.01.26 19:07
    No. 14

    드림보트님은 본인이 한담란에 이 주제로 글 써 두고 다른 입장에서 접근하는 사람에겐 주제에 맞지 않으니 글쓰지 말라는 건 모순이죠. 자기주장은 실컷하고 남이 이야기는 듣지 않겠다는 말과 무엇이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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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OT
    작성일
    12.01.26 19:09
    No. 15

    다다익선77님.
    요즘 가수들은 명가수라서 떼거리로 나와서 춤추고 외모로 어필합니까?
    왜 그런 사람들이 명가수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팬도 많고 해외로 진출할까요? 왜 가창력이 주요 핵심이 아니죠?
    왜 예능 뛰는 사람은 돈 많이 벌고 노래로만 승부하는 사람은 실패하나요?
    설명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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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2.01.26 19:12
    No. 16

    다다익선77님
    불법다운로드 피해자는 이제 욕을 들을수가 없습니다.
    피해를 입으려면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돈이 안들어오니
    좋은 작품 쓰시는 분들이 이미 전문작가를 포기하셨겠죠?

    지금 양판소 같은 질낮은 소설들은 불법다운로드의 수혜자들 일뿐이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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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心境
    작성일
    12.01.26 19:19
    No. 17

    KOT님 /
    그건 작가들이 초라해지는 비교죠.
    걔네들이 연습생 생활만 몇 년인데. 혹독하게 굴립니다 ㅋ 곡은 다 유명 작곡가들 받아서 하는 거고, 안무나 이미지 어필, 연기 연습, 몸 관리만 해도 프로라 불리기에 부끄럼이 없어요. 물론 딱히 명가수들이 돈 덜 버는 것도 아닙니다. 이름값 있는 보컬들은 콘서트가 항상 만석이에요.

    제 생각엔 스스로를 프로 작가라 부르기에 떳떳한 분들도 있으나, 시장의 양화에 한몫 거든 알바생 작가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스스로의 글이 800원짜리라는 걸 인식하고 계약하는 분들요. 그분들을 성토하는 이야기 같은데요? 금강선생님도 한 사람이 작가로서 완성되려면 5년은 필요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5년간이나 절차탁마해서 책 내는 신인이 몇이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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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19:49
    No. 18

    KOT님
    대부분의 나라에서 대중에 영합하는 아이돌가수들이 소위 명가수들보다 돈을 잘법니다 대중영화가 작품성 있는 영화보다 장사가 더 잘되구요 그런 당연한걸 왜 저한테 설명하라고 하시는지...?
    장르문학 시장과 음악시장을 비교하자면 장르문학은 아이돌판과 비슷합니다 순수문학 작가(비교하자면 명가수? 아티스트?)들은 대중이 뭘 좋아한다고 해서 자기 작품에 타협을 하지 않습니다 엄연히 장르소설과는 다른 상황이죠 여기서 그쪽 얘기가 나올 이유는 없는것 같고요 그러니 명가수가 장사 되건말건 그게 지금 요지는 아니고 아이돌 시장을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톱아이돌 수준은 거의 세계수준입니다 얘들이 노래 못하나요? 아닙니다 요즘은 노래가 일정수준이 안돼면 뜨지를 못해요 왜냐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노래 못하는 아이돌한테 가창력 얘기를 했더니 불법복제 운운합니다 듣는사람 입장에서 얘네가 싹수가 보입니까? 물론 불법복제 문제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절치 않은 상황에 끌어온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만능통치약이 아니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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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1.26 19:49
    No. 19

    불법복제때문에 작품의 질이 낮아진건 당연한겁니다.
    불법복제 막는다고 물론 저질작품 내는 작가가 좋은 작품 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돈이 되면 더 잘쓰는 재능있는 인재가 이 바닥에 들어올겁니다.
    그럼 질이 올라가는거죠..

    판무계에 인재가 없던 것은 절대아니라는거 다들 동감하실겁니다. 이영도, 윤현승, 이수영, 전민희 같은 누구나 인정하는 작가도 있고, 개인적으로 카디스 한질 내시고 사라지신 이내님 같으신 분도 있고, 청룡장-청룡맹 쓰시고 사라지신 작가분도 계시고... 만약 책쓰는게 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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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OT
    작성일
    12.01.26 19:55
    No. 20

    說理님.
    아이돌의 성공 요건이 왜 가창력이 핵심이 아닌가를 말한 것이었습니다. 제 의도를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작가의 필력이 모든 원흉이라고 말씀하시며 가수에 비교하셨기에 하는 말입니다.
    가수의 성공 요건은 가창력만이 아니게 된 세상이 왔습니다.
    소위 성공한 아이돌들의 노래, 쓰레기라고 비난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한류스타라며 외국까지 진출합니다.
    왜 그렇죠?
    작가가 필력만 있으면 성공할 것처럼 말씀들 하시지만 필력만으로 성공은 못합니다. 그랬다면 대한민국의 문인들, 장르 소설을 쓰는 사람들이 아닌 순수문학계가 이토록 지리멸렬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설마 그분들도 필력이 없다고 하실 참입니까?
    그분들은 아이돌 가수 연습생보다 더 긴 세월을 글에 전념하시죠.
    그래도 성공하지 못한 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오죽하면 신춘문예대상 받은 분들도 제대로 책도 못내보고 그냥 딴 일 알아보겠습니까?
    출판사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있습니다.
    출판사는 팔리는 책을 찍어내지 작품성 있는 책을 찍어내는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때문에 필력을 갖춘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요구를 하거나 혹은 다른 흥행성을 지닌 사람들과 계약합니다.
    필력이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
    성공만 할 수 있다면 계약합니다.
    그러니 귀여니가 대박났죠. 제 말이 틀렸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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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19:57
    No. 21

    다시 원글로 돌아가서요 불법복제 문제가 제기되면 그걸 어떻게 근절할것인가 이런식으로 얘기가 흘러가야 논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반대로 작품의 질이 하락했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작가분들은 독자생각이 이렇구나 내작품도 다시한번 검토해봐야겠다 이렇게 넘어가면 되구요 그냥 하소연일뿐 아닙니까?
    불법복제 근절하자는데 작품 질이 어쩌네...작품 질이 떨어진다는데 불법복제 나쁘네...이런식으로 다른 논쟁거리를 끌어붙여봤자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진흙탕 싸움만 된다는게 제말의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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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OT
    작성일
    12.01.26 20:00
    No. 22

    다다익선77님.
    지금 여기서 핵심이 되는 것은 작가들이 필력만 높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거라고 주장하신 것 아니었나요?

    저는 그걸 중심으로 설명한 겁니다.
    아이돌 노래가 대단하다고요?
    어쩌죠?
    저는 그 노래 사서 듣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데.
    그리고 그들이 명가수도 아닌데 성공하죠.
    마찬가지입니다.
    필력이 좋은 분들이 명가수라고 치면 자극적인 글로 유행에 따라 변신하는 분들은 아이돌입니다. 다다익선77님 말씀대로라면 필력 있는 분들이 밀려나는 것은 당연한 거죠. 연예계에 비교한다면요.
    저는 이렇게 놓고 비교한 건데 다다익선77님의 생각은 조금 다르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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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20:01
    No. 23

    KOT 작가의 필력이 모든 원흉이라고 말한 제 글이 있다면 보여주세요
    제 주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주제 논의중에 딴소리좀 하지말자 그래봤자 해결되는것도 없고 서로 기분만 나쁘다 이겁니다
    가창력 얘기하자는데 불법복제 끌어들이는 가수를 예로든것도 그이유고요
    이 가수 가창력이 문제라는데 가수가 끝까지 나 가창력분제는 불법복제때문 운운한다면 물론 불법복제가 잘못인것과 별개로 그냥 저 가수는 답도없구나 이런 결론밖에 안난다는 겁니다 이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잖습니까 이런식으로 대응하지좀 말자구요...그래봤자 가창력도 해결 안되고 불법복제도 근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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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OT
    작성일
    12.01.26 20:26
    No. 24

    다다익선77님.
    이 글을 올린 원문에는 분명 명가수와 명배우, 그리고 명감독 얘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다익선77님은 거기의 호응하셨고요.
    그리고 가창력 얘기를 언급하셨죠.
    즉, 명가수 명배우 명감독은 불펌 탓 안한다. 라고 말씀하신 거 아닙니까?
    그들은 실력이 있기에 뜬다. 이것이 원문의 요지 아니었습니까?
    저는 거기에 의혹을 제기한 것 뿐입니다.

    실력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냐 이말이죠.
    실력이 없어선 안 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 실력을 가진 사람들만 성공하는 건 아닌 것이 현실 아닙니까? 미국의 유명 가수인 머라이어 캐리도 자기 남편 덕에 크게 성공한 했던 것을 부인하지는 못합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외국 가수도 가창력만으로 성공한 것은 아니죠.

    절대적인 실력만을 원한다면 세상은 온통 셀린 디온이나 비틀즈, 본조비, 마이클 잭슨과 같은 사람들처럼 대스타급 실력을 갖추기 전에는 얼굴도 들이밀지 못합니다. 그들 정도 되어야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테니까요.
    또한 마이클 잭슨은 엄청난 천재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벌써 작곡을 한 사람이죠.
    즉, 필력이 없으면 출판 하지도 말라는 말은 천재성이 없고 대스타급 실력이 없으면 글쓰지도 말라는 말로 들립니다.

    제가 기분 나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필력만 높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제가 보는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약 제 말로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합니다.

    이제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보다 즐거운 것을 찾아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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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1.26 20:37
    No. 25

    아니 KOT 이분은 왜 내가 한말도 아닌거에 계속 내이름을 달고 글을 올리시는거지 ㅋㅋㅋ저 원글님 아니거든요?
    명가수한테는 가창력 논쟁이 아예 시작되질 않아요 그러니 제가 예로든 논점을 다른쪽으로 돌리는 가수에 해당사항이 전혀 없는거죠
    원글님이랑 제글을 섞어서 이해하지 마세요 제 예시는 원글에 호응해서 나온 예시가 아니라 중간에 seke님 말씀에 대한 예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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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6 20:45
    No. 26

    정작 찾아보면 불펌 때문에 자기 글의 퀄리티가 낮아졌다고 핑계댄 작가는 뚜렷이 없는 불편한 진실.txt ㅎㅎㅎ...

    불펌은 나쁩니다.
    시장을 병들게 합니다.
    하지 맙시다.
    그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일단 불펌부터 잡고, 작품의 퀄리티는 작가와 출판사들이 스스로 경주해서 만들어나가고, 그러면 독자들은 재미있는 글에 지갑을 열어서 못난 작품 스스로 퇴출되게 만들어 시장을 선순환시키면 되는 겁니다.
    사실 불펌 없어지면 퀄리티가 올라갈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선순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열려면 일단 불펌은 무조건 잡고 저작권이 지켜질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만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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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6 22:50
    No. 27

    서시님 작가분중에 있습니다
    누구라고 말은 안하는데
    지금 문피아에 연재 중이신 분중에 있습니다.

    그냥 읽기만 하는 분인가 정보봤더니 작품을 연재하시던 분이더군요
    뭐 출판을 안해서 작가가 아니다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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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6 23:09
    No. 28

    우비공자님 // 그럼 그분께 하실 말씀 하세요. 애먼 작가들 뭉뚱그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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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6 23:13
    No. 29

    서시님 없다고 해서 있다고 말한것 뿐인데
    그거 가지고 그 사람들한테만 그러라고 하시면

    저도 똑같이 말해 드리겠습니다.
    불펌 문제를 가지고 모든 독자를 싸잡지 마시고
    불펌 하시는 분들한테 개별적으로 말씀하시라고요

    쓰고났더니 너무 감정적이지만 뭐 고치지는 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6 23:30
    No. 30

    우비공자님 // 저는 싸잡은 적 없습니다. 불펌이 나쁘다고 말했고 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작가들이란 이름으로 싸잡은 건 오히려 우비공자님이 아닐까 합니다만..
    이런 식으로 말꼬리 잡는 거 싫습니다.
    계속 이야기 해도 결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26번 댓글이니 우비공자님이 진흙탕 싸움으로 초대하셔도 반응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6 23:31
    No. 31

    서시님 확인도 안하시고 말꼬리를 잡은건 서시님
    입니다.

    26번 댓글에 제가 27번댓글로 답글 달은거고
    그걸 가지고 28번 답글로 먼저 총알을 날리신 겁니다

    그래서 29번 댓글 달은거구요 그 무슨 제가 먼저 진흙탕 싸움을 먼저
    건 것처럼 말하십니까?

    그리고 제 댓글및 작성글 어디에도 전 불펌이 좋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불펌보다 우선순의가 작품의 질을 높여 지금 장르문학의 인식을 먼저
    바꾸자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6 23:37
    No. 32

    서시님 저도 서시님의 26번 댓글중
    <<정작 찾아보면 불펌 때문에 자기 글의 퀄리티가 낮아졌다고 핑계댄 작가는 뚜렷이 없는 불편한 진실.txt ㅎㅎㅎ... >>

    이글에 대해서 사실을 말한것 뿐입니다.

    서시님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6 23:40
    No. 33

    우비공자님 // 아, 잠깐 댓글 수정하려고 지운 사이에 먼저 다셨네요.
    다시 보고 조금 마음이 상해 쪽지 보낸 거 있습니다. 어조가 강경할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시고 마음 상하시면 쪽지로 말씀 주세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6 23:48
    No. 34

    서시님 쪽지 잘받았습니다 .
    하지만 정말 서시님이 그런생각을 가지고
    쪽지를 보내신 거라면 마음의 상처를 떠나서 실망을 금할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6 23:55
    No. 35

    우비공자님 // 뭐가 실망이란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비공자님이 애꿎은 작가들 전체를 싸잡아 삼류라 폄훼한 걸 지적한 겁니다. 우비공자님은 제 단호한 쪽지에 어떤 감정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시글을 본 대다수의 성실한 작가님들은 삼류라는 말에 가슴에 못이 몇 개씩은 박혔을 겁니다. 쩝, 이만하죠. 그리 생각하시는 걸 탓해봐야 뭘 어쩌겠습니까... 그냥 불펌이 퍼지지 않고 저작권이 잘 정착되도록 응원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6 23:59
    No. 36

    서시님 전 작가분들이 삼류라고한적은 없습니다.
    사람들중 그 누구도 삼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작품이나 제품에는 삼류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수는 없지만

    시장에 팔려고 나왔으면 평가는 받을수 밖에 없고
    일류가 있으면 삼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삼류 작품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수그러 들었을때 저 한테 보내신 쪽지 다시한번
    보시고 서시님이 그런 쪽지를 받았을때 어떤 감정일까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7 00:04
    No. 37

    우비공자님 // 제가 무슨 굉장한 악담이나 저주를 보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삼류라는 말은 불펌 탓하는 작가들에게 가서 하지 다른 작가들 뭉뚱그리지 말라는 뜻은 쪽지처럼 변함이 없으니 거기에 대한 답은 않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이야기를 산으로 보내시는데, 소모적인 논쟁은 여기서 그만했으면 합니다. 불펌하지 말고 저작권 잘 확립하자는 말이 어떻게 여기까지 끌려온 건지... 아예 처음부터 반응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드네요. 이제 어떤 말씀 언급을 하셔도 대답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2.01.27 00:13
    No. 38

    서시님 서시님이 보내신 쪽지 보시긴 보신겁니까?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서시님이 보내신 쪽지 내용이야
    삼류라는 말은 불펌 탓하는 작가들에게서 하자지만

    저 한테 쓰신 말투는 어떻습니까? 제가 서시님
    부하직원 입니까? 아님 아랫사람 입니까?

    뭔 회사에서 까마득한 상사가 부하직원 훈계하듯한 말투로 니가 한말은 틀린말이니까 가서 찌그러져나 있어 이런 말투라고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2.01.27 00:25
    No. 39

    훈계라니..; 저는 우비공자님이 언급하신 그런 말들은 보내지도 않았고 그런 깔아보는 어투도 쓰지 않았지만 우비공자님께 그런 식으로 들렸다면 이런 경우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마음 상하심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저작권 확립 화이팅,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일부 때문에 열심히 하는 나머지 작가들 가슴에 너무 못 박지 말아주셨으면 하고 살며시 바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일
    12.01.28 00:58
    No. 40

    우비공자 이 똘아이는 끝까지 난동을 부리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2.01.29 09:39
    No. 41

    요새 들어 문피아에는 무조건 자기 말이 옳다고 남을 가르치는 분들이 참 많군요. 그렇다고 옳은 소리만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본문부터 댓글 쭉 보는데 참 기분이 더럽네요. 문피아 물이 흐려진건 알고 있었지만 볼때마다 씁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온극
    작성일
    12.01.29 15:09
    No. 42

    그러게 말입니다 똘아이가 많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맑은소리
    작성일
    12.01.30 01:07
    No. 43

    우비공자님 서시님 말씀에서 중요한 부분은 불펌 자체가 안좋다는 건데, 그 앞쪽 말에서 괜히 꼬투리 잡아서 말을 끌어가시네요. 나중에 드림보트님께 욕먹은거 정말 불쌍해 보이세요. 기운내세요. 그리고 왠만함 26번 서시님 글에서 꼬투리 잡고 그러지 마세요. 아마 이전에 어떤 관계가 있었던 것 같지만. 어차피 드림보트님 제재받은것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문장 하나만 보고 판단하시는 거잖아요? 저도 26번 댓글에 우비공자님이 대응하는 그 문장 하나만 보고 판단하다면 자칫 유치해보일 수도 있는 말꼬리잡기 하지 않으셨음 좋겠고요. 많이 충격 받으셨나본데요 제재 신고하셔서 드림보트님도 충격받으셨을 수 있으니 피장파장이니 이제 마음 푸시고요. 댓글 읽는 다른 분들이 답답해 하지 않도록 말꼬리잡기 이런것만 자제하심 될듯요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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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광무암무
    작성일
    12.03.25 02:20
    No. 44

    킬링타임용 책들이 나오는것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닌데.. 각자가 가지고있는 가치관이 있고 그것을 글을 쓰는것에 머라고 한건 없지만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대해서 좀 비꼬는 듯이 말하는건 상대방의 가치관을 인정 못하고 자신의 가치관만 내세우는 꼴 같은데요?
    이제서야 이글을 봤고 많은 분들의 생각을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에 답할때 한두번쯤 생각하고 쓴 글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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