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 쓰는 것은 역시 어렵네요.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12.26 20:04
조회
1,714

어느새 비축분이 끝을 고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거의 실시간으로 써야 할 상황이 다가오네요.

이 상황에서 마음이 급해지니 이 장면에서 말하고자 하는, 글쓴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뜻이 마음대로 표현이 안 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잘못하면 원래 의도와는 다른 의미가 전달될 상황인데 그렇다고 그냥 써서 올릴 수도 없고 말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평균적인 기대치가 있을 터인데 그 수준을 맞추자니 뭔 줄이 타네요.

기대 안하신다고요? 하하.....

어쨌든 한 장면을 지금 앉은 자리에서 몇 번을 고치는지 모르겠네요.

밤을 새서라도 새롭게 비축분을 쌓아야겠습니다.

별 쓸데없는 한탄을 읽어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섭도록 추운 날씨입니다.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처럼 빨간 내복 꼭 챙겨입으세요. 정말 따뜻 하답니다. ^^


Comment ' 5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11.12.26 20:39
    No. 1

    이제 한권분량 막 채웠는데~~ 막힙니다 ㅜㅜ
    계속 쓴다고는 노력하는데... 줄어드는 비축분들은 어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6 20:42
    No. 2

    Raffe님. 혼을 불사르시길 바랍니다. 다크써클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전 볼살이 쪼옥 빠졌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6 20:46
    No. 3

    음. 제 생각엔 글을 쓰는데 쓰기가 재미있는 구간이 있고 작가 본인 스스로도 좀 지겨운 구간이 있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대사를 쓰는 것보다 묘사를 쓰는게 더 재미있거든요. 막 쓰다보면 묘사만 20줄이 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저는 소설속 인물의 대사를 직접 말해가면서 쓰거든요. 그러면 글쓰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11.12.26 20:52
    No. 4

    에드퀴엠 님의 혼을 불사르는 파워라면.... 우워어어어어어어! 인데
    글이 디프레스해서 ㅋㅋㅋ 그런건 무리고... 꾸에에에에에엑! 하는 기세로 써야겠어요
    문학벌레 님 // 오 인물 대사도 현실감(?) 생기고 좋겠어요 가족이 무섭게 본다는게 흠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26 21:12
    No. 5

    문학벌레님, 저도 가끔 대사 쓸 때 혼자 웅얼거립니다. 그리고 지겨운 구간이 있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잘 나가다가 숨이 막히듯 턱~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Raffe님. 힘내세요. 이 말 밖에 드릴 수 없네요. 흑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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