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글쓰기가 힘드네요 ;;;

한담의 맞는 글인진 모르겠습니다만 ;ㅅ;

새로 글쓰기가 힘드네요.

지금 연재하는 거 말고 따로 연재한다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번득이는 아이디어라든가 그냥 이런거 써보고 싶다던가 한숨 돌리려고 쓰는, 본인 하드에만 존재하는 그런 글들 말입니다.

뭐랄까 그런거 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어느정도 썼던 글들을 이어가는 건 할 수 있겠는데 진짜 1~2장 쓰고 만 것들이나 아예 새로운 거 쓰려고 하면 그냥 머리가 하얗게 변하네요. 쓸 수가 없어요 ;;;;

아나 안 그래도 요즘 머리에 있는게 손을 통해 글로 써지면 정말 실망감만 주는 글이 되서 속상한데 이런거까지 안 써지니 미칠 것 같네요. 머릿속에 꽉 차서 이젠 좀 내보내야하는데 못 내보내는 그런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저래 글이 안 써집니다... 글이 안 써질 때는 많았지만 아예 시작도 안 써진 적은 처음이네요. 하아..

[[탈퇴계정]]

저도 마찬가집니다. 머릿속이 그냥 텅 비었슴. ㅡㅠㅡ

[명소옥]

저는 그래서 습작이자 스트레스 해소용의 글을 따로 쓰고 있습니다. 이렇쿵 저렇쿵 쓰면서 글쓰는것에 대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윤재현]

명소옥 님/ 그 습작이자 스트레스 해소용 글조차 안 써집니다;; 쓰려면 일단 시작을 해야 하는데 그 시작을 못 하겠어요ㅠㅠㅠ

[여우눈]

그럴 땐 안 쓰시면 됩니다^^ 기다려 보세요.

[학대파]

전... 80페이지 정도 넘어갈때, 200페이지 정도 넘어갈때 턱턱 막히더랍디더..흑흑
그래서 혹시나 하고 다른거 새로 써보면 또 80페이지까진 쭉쭉써지고..

[[탈퇴계정]]

그런 일이... 그런 경험은 한 번도 없어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힘내세요. ㅇㅅㅇ

[화이트포메]

그럴때는 그냥 안쓰거나 일기처럼 사생활을 써요 ㅋㅋㅋㅋ
아주 속이 후련하다는...

[에니시엔]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소설 형식으로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