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애독자 여러분,
저는 지금 중국 상해에 파견나와 있는 독자입니다.
퇴근 후 매일 문피아에서 새글을 보는게 저의 몇 안되는 낙의 하나입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장르 구분없이 읽는 편인데
며칠 전 게임소설인 개똥이아빠님의 "패자의시대"를 일게 되었습니다.
몇십 편을 쉬지도 않고 읽은 후 팬이 되었습니다.
시대 배경은 먼 미래여서 순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게임소설의 자유로움을 생각해 보면 아주 작은 부분이고
전체적으로 글을 읽어가다 보면
게임소설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명의 각자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재미있고
직장인이다 보니 군데군데 나오는 회사 얘기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90년대 중반 대학 다닐 때 게임에 빠져 있었던 때가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포탈을 올리는 방법을 모르는데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개똥이아빠님, 재미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쟈요~!! (중국말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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