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작 8회분 연재해 놓고 이런 말 하면.
'뭐야 쟤' 이러시겠지만, 진심으로 고민이 됩니다.
연재 분량은 짧지만.. 그동안 혼자 끄적거린게 워드로 300편이 넘어서에요.
'나는 계속 제자리인가?' 라는 물음을 제 자신에게 던져보곤 합니다.
제가 쓴 글을 스스로 많이 보다보니 그게 그거 같기도 하고.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면.
"아! 나는 왜 저렇게 못 쓸까?" 라는 자괴감이 듭니다.
그냥 취미로만 남겨야 할까요?
분명 지인들은 재밌다고 그러는데...
연재로 올리니 알겠더군요.
그건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 말인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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