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의도로 글을쓰고 이렇게 논쟁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 하고싶은 말조차 재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저 글을 쓰게 된 것은 저의 무지함과 이기심 때문입니다.
그저 작가분들이 유료연재를 하신다는 말에 이유없는 씁슬함을 느꼈고, 유료연재를 볼때도 분량이라던지 내용전개라던지 하는 부분 등 문제들에만 신경쓰게 되고 그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이나 감상글이 없어, 그냥 이리 흘러가는 구나 유료 연재가 되도 글의 완성도는 그대로가 아닐까 하는 그런 마음에 감히 그런 글을 두서없이 올렸었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서 대여점을 찾을 수 없는 저는 책을 사서 봅니다. 근처 장르문학, 만화 도매점이 있어서 많게는 20% 가량 할인받아 구매하기 때문에 아직 부모님께 용돈받아 생활하는 저에게도 조금만 모으면 살 수 있기에 계속해서 사서 모았고, 그 양은 이백여권 정도 되더군요.
이런 저이기에 제가 구입한 책에 더 신경쓰게 되고 오타 라던지 분량, 내용전개, 출판 주기를 신경써주는 출판사(미덥지 못한 곳도 많지만)가 없는 유료 연재가 걱정됬었습니다.
그냥 그런 이유로 쓴다는 한담글이 분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유료연재와 출판이 동일선상에 있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점 죄송합니다. 출판계의 문제가 있어 유료연재로 가신 작가분들을 치기어링 독자의 이기심으로 비판한 것 또한 죄송합니다.
그냥 어린 학생의 푸념조로 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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