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한 필체!
섬세한 감정묘사!
주조연 가릴 것 없이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200화를 넘어가는 풍성한 분량과 성실연재!
끝없는 주인공 굴리기!(어?)
마담 티아라를 보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피아 입문해서 처음 본 여주 소설이자, 당시 150화에 달하던 분량을 이틀만에 읽게 만들었으며 저를 여주 소설의 세계로 끌어들인 작품입니다. 여주라 패스하신다면 길가에 떨어진 백지수표(어 이건 주웠다 훅 가는수가...)가 아니라 신사임당 누님을 버리시는 것보다 더한 아까운일인 겝니다!
이 작품의 감상 포인트는
겉으론 누구보다 당당하고 굳세지만, 작가님의 주인공 굴리기에 시달리며 한없이 약해지려하는 마음을 언제나 다잡으려 애쓰는 주인공 (악녀) 메르노아의 분투
메르노아의 진정한 모습을 보려하는 세상에서 오직 단 한사람. 결코 보답 받지 못하리라 생각하는 마음을 품고 그녀의 곁을 그저 지킬 뿐인 차도남의 가면을 쓴 (바보) 기사 체스휘(남자라면 그냥 덮쳐버렷!)
때로는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신전의 암살자 출신의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 용병 하르미델
귀족아가씨로 태어났지만 평민의 삶을 살아가고자 메르노아와 신분을 바꾼 치료사 위시안의 시커먼 속내(...이건 아닌가)
그 외 다수의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황권을 향한 권력투쟁의 소용돌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암투!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이제 포탈을 타보시겠습니까? : 새창에서 마담 티아라 보러가기 클릭
ps1. 1편부터는 프롤로그의 내용과 매우 다르게 전개되므로 프롤로그만 보고 패스하시면 안된답니다아. 저도 프롤로그의 고비에서 접을뻔했다죠.
ps2. 맘에 드셨다면 추강 부탁드립니다 ^^.
ps3. '여주는 패스' 이 댓글만은 자비를 ㅠ.ㅜ
ps4. 추천글엔 연참매너(응?)
넋두리. 아아...예전부터 머리쥐어뜯으며 추천글 생각한 글인데 막상 써놓고보니 한없이 가벼운 추천글이 되어버렸네요(버, 버틸수가 없ㄷㅏ...). 글쓰기 참 어려워요. 써놓고나서 무한 고치기 작업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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