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신에 대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구나. 흔히, 마공의 상승
경지를 마중마, 극마, 탈마의 단계로 나눈다. 탈마의 경지는 달리
'마신'이라고도 부르지. 역대 교주 중 누구도 탈마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나역시 아직은 마중마의 경지에 머물러 있어. 마신은 꿈의 경지라 할 수 밖에 없단다."
"그럼, 내가 '마신'이 될게."
당대 마교주인 신도운악 형님은 일곱 살인 내가 이해를 못했다고 생각하셨는지 난처한 표정을 지으셨다."
- 신도옥 일곱살 시절 꿈을 말하다.
그를 남자로 의식하게 된 후, 제일 비참했던 때는 그가 나를 외면했을 때가 아니었다. 그가 내게 돌봐 주기를 부탁한 그녀를 만났을 때였다. 미모를 봐도, 무공 수위를 따져도, 명성을 비교해도, 나는 그녀와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단 하나, 바로 그하나 때문에 나는 그녀에게 짙은 패배감을 느껴야 했다. 나는 그보다 삼백살 가까이 연상이건만, 그녀는 겨우 5년 연상이었던 것이다. 여자에게 있어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 그토록 무서운 무기임을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하, 처음으로 같은 여자에게 패배감을 느낀 이유가 고작 나이라니.
- 여제 옥심, 음마 여소쌍에게 패배감을 느끼다.
신독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간만에 처음부터 달려보았더니 예전느낌이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아직까지 선호작품에서 삭제를 안하고 있엇는데, N 이 떠있는게 아니겠습니까?ㅋㅋ 어서 달려봅시다!
같이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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