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명시된 <8월, 폭풍을 부르는 여의주!>는 제가 연재하고 있는 소설 '조화공주'의 4챕터 소제목입니다. 또한 1권의 마지막을 장식할 메인 스토리이기도 하지요.
지금부터 홍보할 '조화공주'라는 소설은, 어쩌면 이곳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라이트노벨풍 소설입니다. 저는 그런 목적으로 쓰고 있지만 독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좀 더 많은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홍보합니다.
'조화공주'는 1권당 서브 스토리 3개, 메인 스토리 1개로 만들어지며, 4권 정도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권 서브 스토리 3개가 모두 연재된 상태이며, 곧 메인 스토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각 권이 끝날 때마다 4개의 에피소드가 종결되는 셈이지요.
메인 스토리의 시작을 앞두고 좀 더 많은 독자분들을 끌어모으고 싶다는 욕심에 이렇게 홍보합니다. 아래는 얼마 전 정규연재란에 입성할때 사용했던 소개글입니다. 글의 분위기와 대략적인 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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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화공주 미르다! 조율자 용신의 권한으로 세상의 붕괴를 막기 위해 이곳에 왔다!"
예견된 재앙을 막기 위해 오랜 잠에서 깨어난 그녀, 미르.
'뭐지? 뭐야? 꿈인가? 미친 사람? 하지만 머리에 꽃은 안 꽂았는데?'
평화롭게 자취 생활을 하던 고등학생, 호수.
그들의 우연한 만남. 그러나...
"어, 과자가 다 떨어졌다. 호수! 점심시간에 과자 좀 사줘라!"
"네가 나가서 사와!"
"날 바깥에 풀어놓을 셈인가?"
"본인 입으로 자기가 위험한 것처럼 말하지 마!"
그들이 벌이는 비일상적인 일상.
"오늘 만남 즐거웠어, 조화공주. 하지만 잘 생각해 보길 바래. 네 의무가 무엇인지 말이야."
그들을 노리는 의문의 적.
"아 참, 그리고 난 오유성. 키는 중간에서 조금 큰 편이고, 공부는 엄청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쓸데없는 말이 많은 캐릭터야! 앞으로 잘 부탁해!"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이 멍청이가!"
-퍼억!
엉뚱한 친구들.
과연 그들은 예견된 재앙을 막을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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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감동적이지만 때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소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포탈은 댓글에 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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