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독자들에게 추천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고 마음에 들면 추천을 해주십사, 충분히 조심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소울테이머'로 정규연재란에 입성하신 일전불사님께서는 공지에 추천을 요청하셨습니다. 다만, 그것이 추천을 해주면 연참을 한다는 댓가를 내건 요청이었다는 겁니다.
문피아는 댓가성 추천요청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프라이드는 지키면서 연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전불사님의 일을 떠나서 작가들이 너무 저자세로 연재를 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게 됩니다.
댓글 구걸, 추천 구걸... 굽신굽신까지.
자신의 글이 재밌으면 독자는 따라 오기 마련입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찾아서 옵니다.
지킬 것은 지키는 품격있는 작가이기를 독자들은 바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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