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추천을 한 적도 댓글도 잘 달아 본 적 없지만, 오늘 문득 [추천]이란 게 하고 싶어져서 글을 올립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저승사자 혹은 사신이라는 존재가 등장하며, 이 저승사자가 기르는 종속 망량이라는 왠 여자 아이가 이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벌써 몇년째 연재된 작품이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꽤 긴 시간 연중도 하셨셨지만, 최근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새 글이 올라오고 있고, 최근에 에피소드 하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건님의 탁월한 감정 묘사와 주인공의 시크함, 그리고 어리버리 여주인공이 점점 사신화 되어 가는 과정이 잔잔하다면 잔잔하고, 폭발적이라면 폭발적으로 표현되는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음, 열심히 쓴다고 썼는데, 제 추천글은 재미가 없군요.
그치만 제 글과 자건님의 글은 분명 다릅니다. 생생한 감정 묘사가 그리운 분들은 읽어보시는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내공이 부족해서 이 추천 글에는 포탈은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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