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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추천글을 올립니다.
과거에 제가 추천글을 올렸다가 안 좋았던 일이 생기고 추천글을 자제하고 있다가 글이 주는 느낌에 비해 많은 분들이 찾지 않으시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제목처럼 폴드라는 백정의 이야기입니다.
이 백정이 성장을 하고, 시련을 겪으며 점차 위로 올라가 영향력을 넓히는 이야기로 판타지 소설입니다. 굳이 말하면 영지물 비슷해요.
이 소설의 특징은 여타 다른 판타지 소설에 비해 설정이 과장되지 않고 정말 현실에서도 그랬을 것 같을 정도로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기라는 것이 있긴 하지만 막 대단한 것도 아니고 마법을 쓰긴 하지만 마구 난사하는 것이 아닌 여러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병력도 무조건 몇 만 불러대는 것이 아니라 기사 하나를 늘리는데도 예산을 신경 쓸 만큼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현대 한국판타지 소설이 무협의 그것을 닮아가고 병대 운용도 삼국지 게임처럼 많은 부대를 운용하지만, 이 소설은 그렇지 않고 뭔가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적들이 주인공보다 약은 것도 장점입니다. 주인공이 마구 성장하며 적들을 물리치지 않고 여러 고생을 하는 중입니다.
호쾌한 것에 익숙한 독자분들은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 있지만 담담하면서 그 나름의 멋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한 번 읽어보시길 권유해봅니다.
그리고 이왕 읽으시는거 이번편만 추천 이 버튼 좀 눌러주세요. 덧글 다는 거야 귀찮을 수 있어도 마우스 클릭 한 번은 괜찮잖아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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