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
11.04.23 17:17
조회
1,948

4월 1일. 만우절의 거짓말 같은 날에 전역했습니다.

그야말로 거짓말 같은 제대. 실감조차 가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그저 멍하니 시간을 보냈죠.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예전의 모습을 따라 이 때는 이랬었지. 라는 식의 과거 따라잡기 운동만 벌이고 있었습니다.

문피아에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뭔가 게시글은 남았는데, 글을 쓰려니 잘 안 잡히는 느낌.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글은 써야 하는데 멍때리는 기분..

기분 전환 삼으려고 해도 언제부터인가 채팅방은 썰렁.

MSN도 썰렁... 네이트온은 더욱 썰렁...

요즘 들어서 계속 가슴이 구멍만 커져가는 기분입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죠. 새로운 글을 생각해서 쓰고는 있는데...

좀 더 힘내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Comment ' 9

  • 작성자
    Lv.67 버벌진트
    작성일
    11.04.23 17:39
    No. 1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김새치
    작성일
    11.04.23 17:40
    No. 2

    혹시 바보는탁월한것이다. 님???
    저 been 인데 혹시 아시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1.04.23 17:51
    No. 3

    바보는 탁월님 복귀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하루살이
    작성일
    11.04.23 18:12
    No. 4

    어라.. 어디서 본것 같은데..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생강빵
    작성일
    11.04.23 18:40
    No. 5

    헐 더쉐도우(맞나?) 완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쨌든 전역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Piuforte
    작성일
    11.04.23 20:02
    No. 6

    저도 만우절 전역인데.. 몇연대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11.04.23 21:46
    No. 7

    그럴 때는 아무 생각없이, 이것 저것 재지말고 일단 시작하는 것이 어떨지.
    돌이켜보면 전역 후 가장 힘들었던 이유가 "모든 것을 내 스스로 계획하고 챙겨야 한다."는 일반적인 이유였습니다. 하고 싶었던 것은 많았는데 막상 제대하고 나니 누구 하나 지시하지도 책임지지도 않습니다. 군생활이 곧 명령과 이행이고 이로인해 생각보다 많이 수동적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나 배경을 생각하지 말고 눈앞에 나타나는 것을 먼저 시작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1.04.23 22:30
    No. 8

    개벽참 / 오오, 콩님!! (퍽)

    두억새 / 그렇습니다. 돌아와서 활동 중입니다. ( __ )

    생강빵 / 오오, 기억해주실 줄이야.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INCEDENT
    작성일
    11.04.23 23:27
    No. 9

    우와!! 더쉐도우 연재하셨던 바보는탁월 님?!!
    그동안 군대에 가셨던 거군요.... ㅠㅠㅠ
    완결 내고 슝하니 가셨던 건가요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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