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국과지옥입니다.
오랜만에 한담을 긁적이네요.
요즘 시간이 없어서 연재 쓰는 것도 제대로 못 썼기에
이렇게 한담을 작성하는 건 거의 사치에 가까운 행위입니다만...
꼭 적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솔직히 독자님들의
댓글하나에 의욕이 살기도하고 꺾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기분을 겪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런데 우연히 어떤 글을 보고는
조금 홀가분한 기분이 되었었습니다.
그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인생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둘째, 모든 문제는 다 사소하다.'
이 글이었습니다.
핸드폰 사진첩에 저장이 되어 있네요.
솔직히 인간인 이상은,
깨달음을 얻어 인간을 벗어난 존재가 되지 않는 이상.
모든 것을 사소하게 여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힘겹다고 생각했던 문제도
사실은 홀가분하게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작가 여러분.
지금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별 거 아닐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연재를 하는 입장이지만.
글을 쓰지 않을 때는 항상 독자입니다.
그건 글을 쓰는 그 누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일 때 힘내서, 독자일 땐 웃을 수 있는...
그런 문피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