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각자 하시는 일 하시면서 다 하겠지만..
살려주세요.
진심으로.
연중 한번 했다가 재연재 들어가서 비축분 따위도 없이 실시간으로 새 글을 죽죽 써재끼고 있는데... 연참대전 절대 탈락하지 않겠다는 오기로 글을 쓰고 있는데...
개강한 압박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습니다.
연참대전 시작날은 학교 후배놈이 휴가 나와서 죽어라 술 펐더라죠.
지갑에서 10만원이 훌쩍 증발한 건 생략하죠(...)
어쨌든 그날은 전날 써뒀던 걸 올려놔서 해결.
다음날은 개강모임. (날 죽여라 orz...)
발발발 아침에 써서 올려놓고 역시 생존. (술먹고 꼴아박은 김에 수업은 패스. 개강모임만 출석(...))
그리고 주말은 마음 편하게 보내놨더니, 학교 선배가 동아리 만들어 어쩌다보니 가입하고 있는 나. (헐. 미쳤지.)
그래서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연속 모임 예정(...). 둘 다 빠질 수 없다는 크리티컬급 모임(...).
전부다 저녁때 만나는거니 통학에 넉넉히 1시간 반이 걸린다는 점과 수업이 대부분 6시에 끝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기적인 스케쥴. 집에 빨리 들어와봐야 9시가 훌쩍 넘어 10시 무렵일텐데... 2시간만에 4천자.. 2시간만에 1만자도 써봤으니 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안 써지는 날은 하루종일 키보드 쳐도 4천자 힘들다는거.
(정확하겐 9시에 수업이 있고 그 사이가 완전히 텅 비고 왜인지 4시에 수업 재개(...))
요컨대 죽겠네요?
거기에 담주 금.토.가 과 M.T.
토일로 하든가(...) 살아남게 좀... (...)
...아니, 이건 무슨 수능때 소설 쓰겠다는 것도 아니고 탱자탱자 논다는 날로먹고 물로먹는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 뿐인데 글 쓸 시간이 촉박한겁니까!!!!
다른 분들은 여유롭나요...
P.S.
1.
담신님은 반칙입니다!
반칙이라구요!
그 시간에 글을 쓰는 건 사기입니다!!
2.
아 게다가 릴레이 차례도 왔어 orz...
꿀벌님이 살려주지 않는다면 연참대전 탈락할 기세.
3.
연참대전 꼭 살아남고 싶습니다.. ㅠ^ㅠ..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