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고룡생
작성
11.03.12 20:07
조회
973

문피아에서의 '절필'을 각오하고 작품 하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무협입니다.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고, 지금 집필하고 있습니다.

중원사흉, 사대마인, 그리고 PSI까지 집필 혹은, 옮기면서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페이지씩 써더라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으며, 역시 노트에 먼저 쓰고나서 컴퓨터로 옮기고 있습니다.

펜으로 써야지만이 글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단단한 각오로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마음도 굳건합니다.

절필까지!!

여기서 다시 먹혀들어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하지만 해야겠습니다. 이곳을 떠나더라도 도전은 한번쯤은...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미리 밝혀두지만!

홍보도 아니고 선전도 아닙니다!!

신무협에 대해서는 그 어느 것도 밝히지 않겠습니다. 제목조차도.

그럼 홍보가 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괴상한 주인공과 한 여인, 세 남자와 함께 다섯 사람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될 것입니다.

각자 다른 개성과 멋을 가지고 있고... 여기서 그만....!!^^

홍보가 될까봐 멈추겠습니다.

하여튼 굳은 각오로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고룡생 배상.

추신, 홍보라고 잘리지는 않겠죠??!!


Comment ' 9

  • 작성자
    苦海
    작성일
    11.03.12 20:14
    No. 1

    문피아에서 절필하실 필요까지는 없고 그런 각오로 하신다고 믿겠습니다, 묵묵히 지원해주는 말없는 독자들도 꽤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힘내시고 건승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1.03.12 20:14
    No. 2

    절필하시면 안되요....................더더더 많이 써주셔야 되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룡생
    작성일
    11.03.12 20:17
    No. 3

    아주 굳은 의지로서 작품에 임하겠다는 것이며

    그럴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고심참담하겠다는 의미도 됩니다.
    절치부심하여 권토중래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1.03.12 20:37
    No. 4

    와룡생, 와룡강, 고룡님은 제가 아는 작가님들이신데
    고룡생님은 죄송하지만 누구신지 잘 모르겠네요...
    검궁인, 금강, 야설록, 용대운, 좌백, 혈기린 등등
    왠만한 무협작가님들은 다 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로
    작성일
    11.03.12 21:13
    No. 5

    먹힌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선호작 1위? 골베? 아니면 출판사 컨텍?
    좋죠. 1위에다가 골베 드가면 좋겠죠. 인기가 있으니 거기다가 출판사 컨텍오면 더욱 좋겠죠 하지만 말입니다. 모두 작다고 생각하십시오. 선호작 1위와 골베들어가도 문피아 내부일 뿐입니다.출판사 컨텍이 와도 그건 어디까지나 초기 단계일뿐입니다. 책으로 나왔을때가 진짜입니다. 다른 책들과 경쟁하면서 독자들이 책을 기다리게끔 만드는. 하 이거 쓰고보니 사족 같네요. 아무튼 문피아에서 인기가 없더라도 출판사 컨텍 무진장 오는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러니 인기없다고 절필하지는 마십시오
    꿈을 크게 가지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캐슈너트
    작성일
    11.03.12 21:24
    No. 6

    기대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향락
    작성일
    11.03.12 23:23
    No. 7

    ^_^ 기대할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1.03.13 05:02
    No. 8

    말이 우선되기 보다는 글을 먼저 써서 올리는 게 순서일 듯 싶습니다.
    뭐라고 말을 하든 그건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은 변합니다.
    그리고 변한 세상이 자신의 마음에 들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는 사람은 자신의 글이 변화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글이란 세상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일기가 아닌 이상, 독자에게 보일 글이라면 독자를 배려해야 하니까요.
    예상보다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왜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룡생
    작성일
    11.03.13 10:59
    No. 9

    저의 절필 선언은... 하나만 만족시켰기 때문이고
    하나는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저를 만족시키면 독자를 만족시키지 못햇고
    독자를 만족시키면 제가 만족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절필 선언!!

    이건 바로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저에 대한 채찍질이고
    한번 내뱉은 말은 끝까지 지키려고 할 것입니다.

    저는 무협을 사랑하고 글을 쓰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데 알바까지 하면서 글을 쓰는데... 왜 절필 선언을 할까요....
    골베, 선호작 이건 제 작품을 읽는 사람은 아실 것입니다.
    상관않는다는 것을.

    출판... 전나책으로 나오니 된 것입니다.

    일언이폐지하고,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것이 저를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즉 저를 만족시키지 못한 작품들이기에 저를 절벽 끝으로
    몰고가서 채찍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글로서 표현하기가 참 어렵군요... 하나 글을 쓰는 것을
    그만두는 건 아닙니다. 문피아에서의 연재를 접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되지 않도록 지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고...
    현재 집필하고 있습니다. 서둘러서 연재하진 않겠습니다.
    준비가 긑나면... 아마도 한 작픔을 연재 중단할 때쯤....

    우울한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__).....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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