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 Imaginator/Pangea를 자유-판타지란에서 연재하고 있는 키르렘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나름 판타지라고 올렸지만 제 글이 판타지란에 있기 알맞는 글인지 의문이 가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보통 판타지, 혹은 퓨전 판타지라 하면
엘프, 오크, 드워프 등 인간이 아닌 타종족과
드레곤같은 절대적 존재가 있고,
중세에 가까운 상황에서, 그러니까 귀족, 왕이 있고 평민이 존재하고
왕국 등으로 나뉘어진 곳에서
마나를 운용하여 마법, 검술 등을 쓰는 영웅들이 풀어나가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The Imaginator/Pangea는 그것과는 제법 다릅니다.
일단 배경은 현대이고, 다른 세계로 떠나거나,
해리포터같은 배경도 아닙니다.
제 소설은 러시아 판타지 작가 루카센코의
'나이트 워치'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 책을 읽고 그와 비슷한 소설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쓰기 시작했으니까요.
대략적 배경은 이렇습니다.
이 세상에는 '황혼'이라 불리는, 마력으로 가득찬 '이차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황혼에 접속하여, 그 마력을 사용할 수 있는 '진인'이라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빛에 속한 '낭인'과 어둠에 속한 '암인'으로 나뉘고,
세계의 빛과 어둠의, 좋은 일과 나쁜 일 (선과 악이 아닙니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사단'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합니다.
그리고 그 기사단들을 관리하는 낭인과 암인의 연합 조직인 '심판 위원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암인들 중에는 하급 암인이라 불리는 수인 (늑대인간, 워베어 등), 뱀파이어, 좀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진인들은 본래 마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황혼에 접속하지 않고도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자신의 마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황혼에 접속하여 자신의 마력의 일부를 바치고, 끝없는 황혼의 마력을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진인 역사상 이례적으로 최초인 뉴트럴 진인입니다. 그러니까, 진인임에도 불구하고 암인도, 낭인도 아닌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 글의 대략적 배경입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글이 연재한담의 규칙에 위배된다면, 그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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