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걸님의 견습무사 추천합니다.
견습무사는 실사에 가깝게 표현된 무협소설입니다. 내공이 존재하긴 하지만 장풍을 쓰거나 검기 날리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산을 가르고 강을 끊는 과장된 무협에 질리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견습무사는 명초, 주인공 촌놈 막추룡이 무과에 출사하기 위해 나선 길에 사기를 당하고 친구를 만나고 무림이라 불리는 지방향용에 들어가서 다양한 일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원래 좋은 글을 발견하면 선작한 후 묵혀두고 30화 정도 분량이 되면 읽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견습무사는 묵혀두면 안되는 글이라 제 기준에서는 모자라는 분량이지만 완독버렸습니다. 출판관련 문제 때문에 어느 정도 분량이 쌓이면 작가님이 예고없이 삭제를 하거든요. 묵히다 똥되는 일이 생기기 전에 당장 가서 일독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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