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소설추천요청]유능하고 다크한 주인공의 깽판기 or 유능하고 선량한 주인공의 성장기
말그대로 다크한 (판타지)의 다크하고 유능한 주인공의 (깽판)을 좋아합니다. 천재라는데 하는 행동은 3살 이하인데다가 주변 역시 멍청한 것들 투성이인 건 사양이고요. 현실에 존재한다면 접촉할 일도 없고 절대로 만나서도 안되는 인물이며 극악한 확률로 만난다고 하더라도 바로 도망쳐야 하는 부류가 소설 주인공이기에 매력적인 게 아니겠습니다(응?)
제 취향의 집약체는 헌터헌터 패러디 스트래글X의 주인공 수르트입니다. 문피아의 판타즘님이 개인 이글루에 올린 글이죠(....)
전 잘 모르는 패러디나 절대 안 익숙해지는 전투씬 등등 모두 수르트에 대한 팬심으로 몇번씩 봤습니다, 데헷.
...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문명은 안해봤지만) 패왕간디처럼 무지막지하고 최강스러우며 어처구니없는 타입이 좋죠-_-b
컴터다운님의 마왕격돌 주인공처럼 초시크 초우수한 캐릭터 좋아합니다.
칼맛별님의 언데드 로드 주인공처럼 완전 싸이코면서도 품위있게 자기 맛 간건 아는 왕자님도 좋고, 월야한X의 한세건같은 다크하고 외곬수적인 캐릭터도 좋고요.
.....변태취급 당할 거 같아서 정상적인 취향(?) 쪽을 얘기하자면,
약먹은인삼님의 Spectator 주인공처럼 닳고 닳아서 유능한데다가 선량한 면이 남아있는 성실한 캐릭터도 좋아합니다(같은 의미에서 베냐민님의 마리이야기 주인공도 좋아하고, 마왕격돌 주인공 역시 이부분이 포인트>_<)
하얀늑대X의 카셀이나 채운국이야X의 홍수려, 조아라 탈혼경X의 유천영, 더세컨드였나 거기의 주인공, 말미잘님의 왕은웃었다의 주인공처럼 성실한 성장물 좋아합니다(드래곤X은 좀..)
Minato님의 마담 티아라의 주인공도 좋아합니다(위시안처럼 '멍청하고 세상에서 제일 착한 건 나이며 자신이 정의인줄 아는' 온실속 화초는 제일 싫어합니다)
p.s. 한담은 문피아 연재작에 대해서만 써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취향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일부 출간작이나 타사이트 연재작 주인공도 언급했습니다. 스트래글러 빼고 문피아 연재작은 볼드체로 표기했습니다, 내용 설명은 안했지만 선작공개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천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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