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글을 쓰면서 수많은 회의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실제로 혼자 글을 쓴지는 3년이 되었고, 글을 올린지는 6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피아로 건너온지는 2달 정도가 되었죠.
홀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글을 쓰더라도 보는 사람도 거의 없었거니와 댓글도 거의 없었지요.
이렇게 홍보를 하게 되지만, 홍보를 읽는 사람도 별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한번 쯤이나마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나마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을 올라갈 당시 부터 영민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뿔달린 여자가 칼로 자신을 죽이는 꿈이지요. 이상하게도 꿈임에도 불구하고 고통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러한 꿈은 잠잘 때마다 찾아옵니다.
꿈을 꾸는 것이 서서히 익숙해질 무렵, 몸이 미약하게나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꿈 속에서 완전히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자를 이기진 못하죠.
창가에 앉아 밖을 바라보던 도중, 학교에 교생선생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듣습니다. 그리고 교탁에 서있는 교생을 보는 순간 영민은 온몸을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꿈에서 나타나 죽이던 여자와 너무 닮았던것이지요. 하지만 뿔도 없었고, 무섭지도 않았지요. 그리고 어느날 교생이 급한 일로 인해 교생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영민은 담임선생님 책상위에 있던 편지를 훔쳐, 교생에 관한 정보를 미약하게나마 모읍니다. 그리고 해외로 유학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교생이 유학가는 날, 아침부터 공항에 앉아 교생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교생은 나타나지 않았고, 왠 이상한 남자와 여자를 보게 됩니다.
그날 저녁, 집으로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도중, 이상한 남녀가 탔었던 차량이 보입니다. 그리고 긴장을 하며 접근하였지만 번호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긴장의 끈을 놓지요.
하지만, 그 안에서 여자가 한명 나옵니다. 공항에서 수상하게 여겼던 여자였지요.
......
더 설명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정확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다 보니까, 좀 지루한 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후의 내용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이상한 여자와 남자에게 납치당하지만 어렵사리 탈출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학교에 침입하여 교생에 관한 정보를 끌어모읍니다.
결국, 교생이 나온 학교까지 찾아가며, 대학생들에게 물어 동거인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동거인에게 재대로 물어보기도 전에 그 남녀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맙니다.
그들이 동거인을 대려가고, 영민은 동거인의 물품을 뒤져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동거인이 적은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본문의 4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 놓은 것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89
이 이후의 내용도 간략하게 말하면, 영민은 그들에게 쫓겨 서울을 떠납니다. 그리고 음지에서 한국을 움직이는 세력에 들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총기도 만지게 되고, 이상한 능력자, 정치계의 거물, 마약 등등을 접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하나씩 망가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이 밑에는 그동안 테러를 통해 더럽혀진 눈을 정화시키기 위해 올려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코스프레 사진을 하나 가져온 것입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