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조금 지쳐버렸습니다.

작성자
Lv.1 솔직한아이
작성
11.02.13 17:07
조회
879

처음에 글을 쓰는 목적이, 제가 쓰는 글을 통해서 독자분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의미로 썼습니다.

하지만 역시 무미건조한 독자님들의 반응에 지치는 것 같습니다. 굳이 예를 들려면 사람들 앞에서 웃기려고 삐에로 역활을 열심히 하는데도, 그냥 무시하면서 지나가는 느낌?

뭐, 삐에로가 하는 일을 냉정하게 평가하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바보짓이죠. 조금이라도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그런 짓은 절대 안 할테니까.

삐에로가 하는 것을 보고 웃으려면, 그냥 순수하게 '아 내가 저 사람을 통해서 좀 웃어보자' 라고 생각할 때만 웃음이 나올겁니다.

이상한 개그 코드가 들어간다고 편견부터 가지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소설은 다른 장르보다 가장 크게 독자들의 상상력을 의존하는 매체입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편견 가지고 읽으면, 아무리 웃긴 장면이라도 뭐 이따구야 하는 식이 되죠.

마치 삐에로가 일부로 하는 실수를 보고, 저런 '바보같으니' 하는 식으로 말이죠.

만화 중에서 제법 유명하고 인기도 끌어서 애니매이션이 된 만화들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작품중에 '란마 1/2', '건방진 천사' 등등이 있고, 애니매이션으로까지는 못해도, 인기작들인 '그=그녀'나 아니면 '나와 그녀의 XXX'같은 작품들도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 문피아의 몇몇 독자분들 입장에서 뭐야 변태물이네 하고 탁 덮어버리시면 할말 없습니다. 뭐 그렇게 초반부터 코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면서 거부하시면, 제법 좋은 명작들도 그냥 지나치실겁니다.

이 말은 제 글이 명작이라는게 아니라, 그냥 XX니까 안 봅니다. 이러는 분들이 떠올라서 하는 말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2.13 17:26
    No. 1

    작가님께서 초탈해지셔야 해요;;
    저도 조아라에서 문피아로 넘어왔을때 컬쳐쇼크 받았음.
    '일본풍이 거슬리네요', '저랑은 코드가 안맞아서 하차하겠습니다.'
    조아라 같으면 차라리 "존나 졸작이네", "매국노 새끼" 이런식으로 쌍욕을 했으면 했지 저런 댓글은 달지 않습니다.
    노블레스나 프라이드는 돈내고 보는 거니까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조아라쪽 같으면 그냥 '초딩이구만' 이러고 넘어가면 되지만 문피아식 댓글은 작가님 가슴을 무자비하게 후벼팝니다. 정신적으로 지쳐서 문피아를 떠나는 작가들도 많아요.;;;

    사이트 분위기도 작가가 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조아라랑은 달리 문피아의 경우 출판을 염두에 두는 작가들이 많고 독자들도 그만큼 높은 잣대를 들이댑니다.
    TS는 별로다 별로다 하면서도 은근 수요가 있어서, 소월궁주나 여왕의 검 처럼 문피아에서 나름 히트쳤던 작품도 있었어요.
    하지만 여주, 일본풍, 번역체 이런건 일단 까이고 봅니다;;

    어쩔수 없어요. 사이트 자체의 성향인 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1.02.13 17:29
    No. 2

    사이트 자체 성향이아니라
    독자는 언제나 냉정하나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작가가 힘든거죠.
    앞으로 작가를 계속 하실거면 이겨내십시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거면 어서빨리 독자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DarkANGE..
    작성일
    11.02.13 17:49
    No. 3

    편견은 무섭지요... 당장 저만해도 장르문학을 보기시작한지 강산이 두번이나 변할시간동안에도 아직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은 쉽사리 감정이입되지않아서 기피하게되니까요..이런상황에서 트렌스이거나 동성간의 사랑이야기는 상상하기도 싫은지라... 고쳐야 좀더 좋은작품을 볼수있겠지만, 정말 쉽지않은게 현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02.13 17:56
    No. 4

    그런 부분은 초탈해지셔야 합니다....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13 18:01
    No. 5

    여주인공, 동성애, 밀리터리, 역사, 리얼…온갖 인기 없는 소재들만을 가지고 소설을 꾸리는 작갑니다… 코드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자인하고, 또 그렇게 생각하지만……거기에 휘둘려서 반쯤 자포자기한 채로 글을 쓰는 건… 역시 저도 힘들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솔직한아이
    작성일
    11.02.13 18:04
    No. 6

    의지사나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독자님들이 냉정하다기 보다는 편견을 조금 버려달라고 부탁드리는겁니다.
    대작 영화중에 아바타라는게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기술과 뛰어난 그래픽, 스토리 등등으로 아주 우수한 영화지요.
    그런데 이런 영화조차도 몇몇 청취자들께서, 반미감정이 어쩌구, 자연환경이 어쩌구, 미국정책이 어쩌구 이러면서 편견을 깔고 비판하시는 모습을 무척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명작조차도 편견 가지고 보기 시작하면, 영화 장면에서 아무리 기고 날뛰고 날아도 졸작으로 쉽게 몰아갈 수 있는 법입니다.
    저는 피에로의 연기를 보는 것처럼, 좀 일방적인 편견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해달라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1.02.13 18:04
    No. 7

    초반부터 코드에 반응해서 접는 독자들이 많다면 글이 대중성이 없는거 같은데요. 대중성을 포기 하고 인디문학을 하시거나 그쪽 코드에 맞는 독자가 있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독자들의 취향이 그리 쉽게는 안 바뀔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2.13 18:08
    No. 8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조아라와 고무림은 독자층이 달라요. 매우 다릅니다.

    나이나 성별의 차이부터가 다릅니다. 이것부터 생각하지 않으면 힘들죠.
    조아라는 10대~20대 초반들이 주 독자층입니다.
    고무림은 독자 분포도가 집중 되어있는 비율이 20-40대 독자 구성층이며, 여성비율보다 남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즉 나이 분포도가 아버지나 삼촌들에게 TS물을 들이대는 건데 논리성,개인성,글의 흡입력, 주연케릭의 매력등을 어필할 표현력등이 탁월하지 않는다면 독자입장에선 가독하기 힘듭니다.
    반대로 여기서 살아남아 인정받는 글을 쓴다면 그만큼 대단하다고 할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호랑바우
    작성일
    11.02.13 18:09
    No. 9

    댓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댓글은 댓글일 뿐입니다.
    간혹 댓글에 지나치게 민감한 작가분들을 보면
    소설이 잘 전개되다가도
    이런 저런 댓글에 신경쓰시다 정작 작품이 먼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댓글은 댓글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osee
    작성일
    11.02.13 18:11
    No. 10

    사이트 자체 성향이란 말도 완전히 틀린건 아니겠죠. 사이트마다 독자층이 다르고, 독자들이 기대하는 바도 다릅니다. 라노벨풍이 주류인 사이트가 있는 반면, 비주류인 사이트도 있는 거죠. 라노벨 중에서도 작품성있는 소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노벨이란 이유만으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독자들은 확실히 냉정하지만, 자신의 취향인 소설과, 취향이 아닌 소설에 들이대는 잣대는 다르죠. 저만해도 제가 좋아하는 유형의 소설은 다소 엉성해도 계속 읽는 반면, 취향이 아닌 소설은 수작이 아닌 이상 읽지 않습니다. 정말 취향이 아니면, 아무리 뛰어난 소설이라도 읽지 않습니다. 취향이 아니네요. 하차합니다 같은 댓글은 독자로서도 꼴불견이지만, 애초에 문피아의 주 흐름과 어긋나는 작품을 굳이 문피아에 연재하는 것에 대한 각오도 필요한겁니다.

    ps. 근데, 어찌됬든 정말 잘 쓴 소설은 결국엔 인기를 얻더군요. (싫어하는 사람들이 사라지진 않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솔직한아이
    작성일
    11.02.13 18:14
    No. 11

    매일평온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독자분들의 연령을 생각해보아라 라는 말을 듣고 보니 뭔가가 확 느껴지네요.

    호랑바우님. 격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마왕改
    작성일
    11.02.13 19:01
    No. 12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언급만 들어도 치를 떠는 사람도 있습니다.

    TS라든지, NTR이라든지, 동성애라든지 등등.

    물론 그것에 대해서 별다른 감정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많을거라곤 생각하진 않죠.

    솔직히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댓글도 무난하게

    재밌네요~ 정도로 끝나는 소설을 쓸려면

    아주 노멀한 소설을 써야죠.

    처음부터 TS라는 소재로 시작을 했으면 어느정도 비평은 감수해야죠.

    문피아 자체가 성인 남성들이 많은 데다가,

    TS라는 소재가 아니더라도 여주인공을 기피하는 성향이 강한데

    이런 곳에서 연재를 하신다는것은 작가님의 소설을 읽을만한

    소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죠.

    뭐 저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1.02.13 20:30
    No. 13

    최근 몇년사이에 문피아가 좀 각박해지긴 했죠. 그런데 문피아에서 지적하는 사항들은 대부분 작가분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에서 쓸데없는 요소로 지적하면 댓글로 두들겨맞거든요.

    조아라 같은 곳과 차이가 나는 것은 작가분이 감안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너무 독자분들에게 얽매이지 말고 보여주고 하는 바를 멋지게 보여주실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유소(柔笑)
    작성일
    11.02.13 20:45
    No. 14

    흐음... 솔직히 작가가 여성이면,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쓰기가 꽤... 힘들죠. 같은 여자니까, 여자주인공이 더 이해가 잘되고, 표현하기도 쉬운 법이니까요.
    하지만, 문피아는 남성비율이 많은편. 여자가 주인공이면 이입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에고... 어쩌겠습니다. 취향의 문제인것을. 여자에게 여자가 편한 것처럼 남성 독자들에겐 남자주인공이 더 편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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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11.02.13 21:28
    No. 15

    여자 주인공인 것이 왜 기피사항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작품 빼고는 제가 본 제법 많은 작품들이
    1. 너무 세상이 파스텔톤으로 묘사되고 스토리는 진부해서
    혹은
    2. 나도 여동생이나 누나, 여친(혹은 아내)가 있는 상태에서 그런식으로 묘사되는것이 불쾌하다..
    는 식이어서 기피하는 것 아닐까요?

    뭐.. 여주인공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3~4작품 혹은 그보다 적은 수의 작품에서 재미 또는 공감을 느끼지 못해서, '여주'는 싫다.. 가 되었을 확률이 높지만요.

    특정 장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편견을 버리고 읽어달라.. 는 것은 조금 무리한 부탁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편견이 그냥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작가님에게 '편견'처럼 보이는 그 부분은 사실상 개개인의 경험적 산물이라고 생각됩니다.

    편견을 버려달라.. 라기 하기보다는, 편견을 버릴 만한 작품을 소개하는 것은 어떨까요? 안좋은 것만 경험해서 세상은 다 그런거야.. 에서 탈출할 수 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렌
    작성일
    11.02.13 22:58
    No. 16

    .. 아바타 스토리가 좋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영화관에서 든 생각이 어디서 비슷한 스토리가 넘쳐 흐를거 같더라구요.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그런 소재가 외면받는 이유는 그런 소재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생소하다=거부감 이거든요. 눈 앞에 실제로는 맛있고 독도 없는건 확실한 버섯이지만 내가 모르는 종류고 다른쪽에는 송이버섯이 있다면 사람들은 대부분이 송이버섯을 먹으니까요. 그리고 명작은 소재와 관계없이 인기를 끌거든요. 시크릿가든만 해도 영혼만 체인지된다는 마이너적인 설정이지만 성공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제르미스
    작성일
    11.02.15 10:19
    No. 17

    여주인공, 동성애 이런 주제가 문학적으로 쓰여진다면
    "사람은 무엇인가?" 라는 고찰에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글 수준을 보면
    철학? 없습니다.
    고뇌? 없습니다.
    문학적 가치? 없습니다.

    대부분이 ㅋㅋㅋㅋ에서 ㅋㅋㅋㅋㅋ 로 끝나거나,
    아아~ 에서 아아~ 로 끝나거나,
    온갖 외계어나 너무도 어린 사고 방식과 혼돈에 가까운
    억지 전개 억지 성향 변경 등등이 판을 치죠.
    이러니 서점에서 나오는 몇몇 알게 모르게 인기 잇는 진짜 "작가님"
    아니고선 안보게 됩니다.

    자신의 방식부터 고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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