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설을 쓰게 되니

기존 연재작 선작수에 회심의 일격이 들어갔습니다...(...)

이틀 사이에 선작수 10%가 증발했네요.

역시 동시연재는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는 모양입니다.

물론 애초에 제 글이 조금 재미없고 매니악하긴 합니다.

출판할 생각은 연재 시작할 때부터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지로 묶어 지인들에게 돌릴 예정이었거든요. (증정본으로)

그래도 신경쓰이는 건 인간인 이상 어쩔 수가 없네요.

조금 섣부른 행동이었나 봅니다.

기존에 쓰던 소설을 완결시킨 다음에 새롭게 연재를 할 걸 그랬네요...ㅠ_ㅠ

[샆.]

으, 으악, 10%... 1씩만 떨어져도 막 조마조마하고 그런데, 10%라니... 충격이 좀 크시겠습니다.

[체셔냐옹]

저에게 선호작 10%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은 제 살이 10%정도 베혀 나가는 기분이지요오(음!? 다이어트?)

[루드밀라]

음... 전 수명이 10% 줄어든 느낌입니다...

[거거익선]

사실 상. 확률로 보면 엄청날지 몰라도... 숫자로 보면 그다지 티 안나는 정도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데미지는 심하죠 -ㅅ-;;
선작이 1만 떨어져도 "으아아아!!"하는데...
요즘엔 해탈의 경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_~ 아아~ 선작은 남의 거시여~

동시연재라는걸 해본 적이 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안 좋습니다. 무엇보다 안 좋은 점은 '스토리가 꼬인다'라는 점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뭐, 아이큐가 허본좌님을 뛰어넘는다면 스토리가 꼬일 일은 없을 겁니다.

[이스a]

덜덜 10퍼센트라니... 덜덜덜.

[시링스]

크헉............................. 안돼!!!!!!!!!!!!!!!!!!!!!!!

이런.. 감정이입을 너무 했네요...ㄱ- 순간 제 일인줄 알고 울뻔했습니다.. 쿨럭;

[입동]

저도 동시연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별로 변한게 없던대요.
연독률도 그대로이고, 선작수도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고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쓴 소설은 이제 시작이라 조금 뭐합니다만 그것도 기대이상은 하고 있는대요.
자랑인것 같네요 ㅈㅅ해요
열심히 하셨서 두편다 대박나세요

[徽별고양이]

으으. 그래도 전 계속 읽겠습니다!!!
재밌으니까요 *-_-*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