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옆에서 글을 읽어주고 글에서 어색한 부분을 지적해주는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쓸 때는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글을 다 쓰고 다시한번 검토해 내려갈때 느껴지는 어색함과 위화감이란!
결국 그 어색한 글을 지우고 새롭게 다시 써서 '이 정도면 괜찮겠지'싶은 정도로 고친 후, 그것을 또 읽어보니 아, 이건 또 도대체 무슨 내용의 글인가 하며 다시 글을 지우는 악순환.
아아, 글을 쓴 후 글에서 느껴지는 어색함을 날카롭게 비판해줄 친절한 독자분이 계셨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뭐 그냥 그런 이야기입죠. 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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