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까탈스럽게 구는 편입니다.
제 친구도 제게 이것저것 추천해주다가 다 퇴짜맞고 화나서 드롭킥을 날렸죠.
제게 드롭킥을 날리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 분만 봐주세요!(아팠거든요.)
일단 양산형을 싫어합니다. 한 마디로 무개념이죠.
예1) 어라? 다른 차원의 세계로 떨어졌네? 좋아, 그럼 일단 돌아다니자 그럼 엘프마을을 발견하게 되고 처음에는 박대를 받지만 결국은 나를 받아들여줄거야.(그리고 엘프는 예쁘겠지.)
예2) 전쟁을 합니다. 무기로 뭘쓰냐고요? 작은 돌맹이를 커다랗게 만든다음 적을 향해 굴립니다!! 오오, 과연! (너넨 그것도 생각못하면서 어떻게 전쟁을 해왔니!)
벌써 안면근육이 꿈틀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군요. 그래도 계속 써볼랍니다.
다음은 너무 많이 나오는 패턴이 싫어요.
예1) 우아아아! 단젼의 기가 마력과 충돌하고 있어! 크어엉어러어어! 쿨럭! 아파! 오오, 섞이기 시작했어! 좋아, 조금만 더, 쿨럭! (합성에 성공하셨습니다.)
예2) 어라? 이 동굴은 뭐지? 비급이 있겠지 뭐. 들어가보자.
하하하... 또 있습니다. 괜히 드롭킥 맞은게 아니에요.
심한 먼치킨 소설을 거부합니다.
예) 신 시리즈. (이 한마디로 정리되는군요.)
나중에 더 생각나면 적어볼께요.
제가 재밌게 봤던 소설은
하얀늑대들, 눈마새, 피마새, 갑각나비, 괴담갑, 하얀 로냐프 강, 룬의 아이들, 탐그루, SKT, 폴라리르 랩소디, 리셋라이프, 하이어드정도입니다.
크레이지 프리스트나 비커즈같이 웃긴 작품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그럼 화내지 말고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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